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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총기사고 강원도 양구 GP 동부전선 머리총상 병사 사망

11월 16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 GP 최전방 감시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21살 김 일병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채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났다는 병사들의 말에 현장에 수사관을 투입하여 파악하던중 김일병이 GP안에 있는 생활관 화장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군대 총기사고는 잊을만 하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으로 과거에도 수많은 총기난사 사건, 총기 사망사건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양구 김일병 총기사고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군 당국은 사건 현장에 헌병 수사관을 투입하여 김 일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원 양구군 육군 제21 보병사단 최전방 감시초소 GP 에서 일어난 김일병 총기사고에 대해 머리에 피를 흘리는 김일병을 구급차로 이동 약 2시간 걸리는 국군 홍천병원으로 이송중 발견 38분 만에 사망한 이 안타까운 사건은 또한번 군부대에 파장을 일으키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자살이라해도 안타까운 사실이고 실수라고 해도 또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군부대에서의 이런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기위해 국방부는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http://coconism.tistory.com/26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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