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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유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해체 이유를 직접 밝혔는데요

이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해체 발표를 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다음 달 31일을 마지막으로 10년 간의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죠

갑작스러운 해체의 이유로 "5집 앨범이 좋아서"라고 설명한 장기하는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녹화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의 밴드 활동 10년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네요

그러면서 "우리와 비슷한 팀이 없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10년간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양평이 형'으로 익숙한 하세가와 요헤이는 "해체가 아닌, 같이 살던 가족이 같은 동네로 독립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이날 유스케에서는 '그건 니 생각이고'와 '싸구려 커피', '우리 지금 만나', '빠지기는 빠지더라' 등 1집부터 5집까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최근 장미여관은 1억에 합의를 한다며 해체에 대한 답답함을 페이스북을 통해 폭로하기도 했죠

육중완 강준우 두사람이 나머지 멤버 3명 배상재 윤장현 임경섭에게 나가라고 하면서 발생한 폭로이기도 합니다.

from http://amerione.tistory.com/54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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