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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피멍 매질 아빠로서 때린거다?

8살 피멍 매질 아빠로서 때린거다?

경기도에서 8살 아이의 엉덩이와 허벅지와 등이 피멍 이 들 정도로 매질 을 당하여 경찰의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가정 폭력이 심각하다는 것을 한번더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8년 전 부모가 이혼하며 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8살 아이는 몸에 피멍이 선명하게 들어있었습니다. 8살 아이는 최근 친엄마를 만나서 아빠가 계속 매질 을 하여 아프고 무섭다 라며 매질 을 당한걸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며 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8살 아이면 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것인데 말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의혹이 생기기도 합니다. 단순한 훈육이었다면 이렇게 피멍이 들게까지 때리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이에 친엄마가 매질에 대하여 멍이 든 자국을 보고 심각하다 생각을 하여 처음에는 너무 까매서 멍이 아닌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에 심각함을 느끼고 신고를 하여 출동한 경찰은 아동 보호 기관에 의뢰가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수학문제를 틀릴 때마다 매질 을 당하였고 흰색 옷걸이, 장난감 낚싯대로 맞았다 라며 8살 아이의 진술이 밝혀졌습니다. 전치 3주 정도의 매질인데 수학문제를 틀릴 때마다 이렇게 매질 을 당하였다는건 개인적인 감정이 섞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8살 아이의 아빠의 입장으로는 아이가 수학문제를 틀릴때마다 매를 들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가 잘못을 해서 때린것이다." "죽도록 때린것은 아니다. 아빠로서 때린거다." 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아이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학교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아동학대에 대해서 수사에 나섰으며 법원에서는 딸에게 접근 금지 처분을 내렷고 아빠를 소환하여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과정 에서 새엄마도 8살 초등학교 2학년 아이에게 손을 대진 않았는지도 확실하게 조사하였으면 합니다.

from http://www.woooks.net/5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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