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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아동복 할인매장, 니시마츠야 한국상륙

아동용품계의 다이소, 아기용품·아동복 할인점, 니시마츠야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니시마츠야는 아동용의류, 기저귀, 유모차, 장난감 등 다양한 아동 및 육아용품을 구비한 소매유통점입니다.

티셔츠 한장에 3,000원 상하의 한벌이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면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6년 연속 수익증가, 그 비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니시마츠야의 CEO는 철강업체 연구소 출신 오오무라 사장입니다. 1985년 니시마츠야에 합류 후 생산성 향상, 매장관리 인력 최소화를 위한 매장개선을 강조해왔습니다. 그리고 기술혁신, 생산성 중시 등 제조업 정신으로 무장한 임직원들이 있었습니다.

200평 매장에 관리직원은 단 2명, 한명에 100평의 매장을 관리하는 셈인데요. 800여개의 매장 레이아웃을 동일하게 구성하였으며, 본사 레이아웃맨 4명이 영상으로 점포상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과잉접객이 없어 여유롭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진열된 상품은 Y자 모향의 상품집게봉으로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야 합니다.

관리의 최소화를 통해 셀프가이드 매장을 실현한 것입니다.

또한 니시마츠야는 파나소닉, 히타치제작소 등 전자기업 출신기술자를 적극 영입하여 자체 상품제작 확대에 나섭니다. 2016년 기준 전직 기술자 출신만 약 80명. 엔지니어가 개발한 히트상품 중 하나가 스마트 엔젤이라는 유모차입니다.

스마트엔젤은 누적판매 15만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모차가 약3만원밖에 안되는 저가였지만 햇빛막이, 추락방지용벨트, 손가락끼임방지 프레임, 간단한 개폐시스템 등을 보유한 흔히 가성비 훌륭한 제품입니다.

스마트엔젤을 만든 사람은 30년간 로봇을 설계한 기계설계 전문가, 하마다였습니다.

저렴한 재료확보, 생산능력보유공장 컨택 등 유모차 제작 전과정을 통솔하며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문지식을 갖춘 엔지니어 출신의 강점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보행기, 아기의자, 세발자전거 등 40여개 제품을 가전제품 엔지니어 출신이 개발하며,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니시마츠야에는 원하는 상품이 있다" 전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유니클로와 달리 니시마츠야는 유아를 둔 30대 부모층을 집중공략하며, 성장속도가 빠른 저연령대 유아용 상품을 확대해나갔습니다.

오오무라 사장은 시장위축에서 2016년 1,000개의 점포를 입점시키며, 일본 대표 아동, 유아, 육아용품의 최강자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최대의 아동복브랜드. "고객이 원한느 상품을 좋은 품질과 가격에 선사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 - 아기용품·아동복 할인점 오오무라 니시마츠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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