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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공지영,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공개 발언

공지영,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공개 발언

'이재명 스캔들' 가세한 공지영 "또 욕 듣겠구나 각오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가세를 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과 관련한 육성 파일까지 공개 되면서 이 두 사람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부선 추정 녹취 내용 : 이재명이랑 여기서 오랫동안 만났어요, 저랑. 15개월을 외로우니까 만났죠. 내가 남자라면 고맙다 미안하다, 내가 당신에게 신세 많이 졌다...

이 녹취와 함께 김부선 씨가 의혹을 부인하는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는 문자메시지 등eh 공개 되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김부선 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데 이어 허언증 환자 취급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향해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여배우에게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설가 공지영 씨도 2년 전 주진우 기자와 김부선 씨의 통화를 들었다면서 이재명의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 2년 전 어느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 대선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며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주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 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얼핏 보고 들은 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야? 하니까 주기자가 그러니까, 우리가 막고 있어 하고 대답했고 저는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기분이 든 걸 기억합니다

주진우 기자는 그러니까 이재명 너무 기대하지 마 이런 뉘앙스였죠

잠시 후 마치 보란 듯이 깁무선씨에게 전화가 왔고 주기자가 무슨 통화를 하는데 누나처럼 다정하게 민원을 해결해 주는 것 같습니다. - 기억이 전혀 안납니다.

그러다가 주기자가 김부선씨로 추정되는 사람의 녹취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이야기가 이 이야기였구나 싶었죠. '그리고 사안이 좀 심각하다 느꼈습니다.

찾아보니 이재명 시장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있었고, 김부선님은 허언증 환자에 관종으로 취급받고 있는 분위기였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이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주기자... 제 오랜 친구이고 절 많이 도왔던 사람... 이명박근혜때 많이 힘들었던 후배...

..내가 배신하게 되는 걸까... 그래도 저 침묵은 주기자 답지 않아...

그래서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억울 할때 내가 다른 이들의 거짓말 때문에 고통 당할 때 내 친구들 혹은 좋은 분들 날 위해 증언해주었고 불이익을 감수해 주었어요.

그 고마움 생각하며 나도 그러고 싶었습니다 김부선씨 한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 게 있는데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제가 좋아하는 정당 압승을 앞두고 제대로 기뻐도 못하는 이게 뭐냐. 민주당은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있으니까 찍는 거지 아무나 세워놓고 미화한다고 유권자인 내가 그걸 책임질 이유는 업다"고 했다.

공지영 작가는 나는꼼수다의 4명의 멤버들과 많은 활동을 하였고 그 중 주진우 기자와도 누나 동생 할 정도로 가까웠다고 한다.

정봉주 구속 때 '나와라 정봉주' 캠페인이 나꼼수에서 벌어 졌는데 한 여성이 자신의 가슴에 나와라 정봉주를 적은 사진을 올린다. 이를 보고 김어준이 "정봉주가 이 사진 보면 쌍코피 흘린다"라는 우스게 소리를 한다.

이때 공지영 작가는 친분이 있던 없던 간에 여성을 성도구화 한다고 나꼼수 멤버들에게 직격탄을 날린다. 이런 일화를 보면 공지영 작가의 성품을 어느정도 짐작 가능 할 것이다.

공지영 작가는 '도가니' 같은 자신의 소설을 통해 시회부조리를 고발하는 역할 들을 많이 해왔다. 최근에는 봉침 목사 사건을 고발해 많은 이목를 끌었다.

공지영 작가는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공지영 작가의 가세로 오늘 포텔사이트에서는 관련 소식이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일부 네티즌들은 후보 사퇴 운동도 벌였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일각의 주장만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가 끝난 뒤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을 이 사진을 보고도 떠올려야 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from http://newsdiet.tistory.com/1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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