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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11. 12. 04:19

최홍만 TKO 패 급소 이롱 동영상

오늘 한국 격투기에는 중요한 경기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최홍만 선수였고, 이제 곧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UFC 복귀전을 치르는데요. 최홍만 선수가 TKO 패를 당했습니다.

최홍만(37)이 중국 ‘스님 파이터’ 이롱(31)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데는 성공 했는데요. 신장 차이가 많이 납니다.

최홍만은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서 열린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이벤트서 키 자신과 키 차이가 42cm나 나는 이롱에게 4분 23초 만에 TKO패 했는데요.

이롱은 발차기로 시선을 분산시킨 뒤 최홍만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켰습니다. 최홍만의 이롱의 스피드와 공격에 맥을 못췄는데요. 원래 최홍만 선수에게 약점은 스피드 입니다.

최홍만은 이롱에게 치명적인 뒤차기를 허용했고 급소를 맞았다고 호소했는데요. 심판은 최홍만에게 경기 재개 의사를 물은 뒤 답하지 않자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근데 경기 짤을 보면 급소는 아닌 듯 한데요. 최홍만이 더 이상 싸우겠다는 표현을 하지 않자 심판은 이 롱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싱겁게 경기가 끝났는데요.

최홍만은 다음달 17일 열리는 AFC09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고 합니다.

반칙 공격으로 상대 선수가 경기를 하지 못하게 됐을 때는 무효 처리되든가, 반칙을 한 선수의 실격패를 줘야 하는데요.

동영상 --> https://www.fmkorea.com/1378880385

하지만 심판은 비디오 판독으로 이릉의 뒤차기가 최홍만의 급소가 아니라 복부에 맞은 것으로 판단해 TKO패를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