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백종원 분노, 홍탁집 아들 직업 과거 중국 짝퉁 종사 만화가 조석 작가...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홍탁집 아들이 방만한 태도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일침을 들었습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포방터 시장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식당들을 처음으로 방문해 점검했다. 그 중에서도 홍탁집은 엄마와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아들이 식당 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비판을 샀습니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카메라 앞에 있다고 오늘만 식당 일을 한 건 아니냐"고 따졌다. 홍탁집 아들은 부인했지만 백종원의 날카로운 눈을 피할 수 었었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을 식당 주방으로 데려가며 냉장고 곳곳에 있는 재료들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홍탁집 아들은 당근과 대파 등 기본적인 채소와 식당의 밑반찬인 전과 오징어 볶음 등 백종원이 식당 입장 5분 만에 파악한 재료들조차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냉장고를 한번이라도 열어봤으면 모를 수가 없는 걸 내가 물어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상차림을 한번이라도 도와줘 봤으면 모를 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뭔 주방 일을 도왔다는 건가. 나름 어머니를 도운 것 같지만 우리는 장사를 오래 해서 저 사람이 몸에 배서 일하는지 아닌지가 보인다. 그런데 몸에 안 배있다. 그건 심각한 거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백종원은 "노력을 안 한 게 아니라 기본도 안 한 거다. 당연히 해야 할 걸 안 한 거다. 지금은 차라리 아들이 아니라 돈 주고 일하는 사람을 쓰는 게 나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골목식당' MC들과 함께 상황실에 있던 홍탁집 엄마는 백종원에게 혼나는 아들을 지켜보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MC 김성주가 "어머니 왜 우시냐"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홍탁집 엄마는 애써 "아니다. 안 운다"고 둘러대면서도 아들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습니다.

from http://yoyonew.tistory.com/3127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