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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살인 인증샷 피의자

토픽셀프 2018. 11. 7. 11:03

거제살인 인증샷 피의자

거제살인 인증샷

거제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후 자신의 피가 묻어 있는 운동화 사진 2장을 찍어서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의하면 디지털포렌식 분석을통해 거제 살인사건의 피의자 박모씨가 경찰에 연행된 뒤 자신의 피묻은 운동화를 인증샷으로 남긴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4일 새벽 2시 36분쯤 경남 거제 고현동의 한 선착장 주변길가에 쓰레기를 줍고 있던 피해자 B(58세)씨를 무차별로 폭행을 하고 지나가던 행인 3명과 몸싸움 끝에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지구대에 도착한 박씨의 휴대폰을 압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피해자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였으며, 상태가 위중하다는 사실만 전해 들어 단순 상해 사건으로 취급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찰서에 있던 박씨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에 접속해 피로 물든 자신의 흰 운동화를 기념하는 것처럼 사진 2장을 찍어 남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범행 며칠 전부터 박씨는 사람 죽었을 때, 사람이 죽으면 목, 성동구치소 등의 검색어를 검색한 것으로 보아 박씨가 평소 살인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장심사에 앞서 경찰은 박씨에게 샤워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박씨는 이때 자신의 바지와 양말, 운동화 등을 샤워장에 들고 들어가 핏물을 씻어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에서는 피의자 인권보호 차원에서 씻는 것은 허락을 하고 있다며 유치 보호관이 옆에서 지키고 있었기에 피묻은 신발이나 옷 등을 세탁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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