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세먼지 많은 주말은 키즈카페로[플레이팡]

요즘 일교차도 클뿐더러 미세먼지도 가득하다. 그나마

내가 살고있는곳은 경기도 쪽에 비하면 많이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미세먼지가 많은날은 하늘이 뿌옇게 보이니

날씨 좋은 주말에 애들을 데리고 바깥외출 을 하기엔 너무 아닌듯 하고,

그렇다고 매일매일 집에만 데리고 있으면 애들도 답답한지 보채고,

그러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실내 놀이터 , 즉 키즈카페 로 놀러를 가자고

하니 애들도 좋아한다. 우리애들에게 키즈카페는 '점프점프' 로 통한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키즈카페 [플레이팡] 이 생기고나서는

플레이팡으로만 키즈카페를 온다. 깔끔하기도 하고 애들 놀기에도

좋은곳인듯 해서 그렇게 됬다. 무엇보다 깔끔하다는 의미가 가장큰듯 하다.

애들 노는곳인데 때타있고 하면 가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일찍 출발을 하자 하고 10시 30분 쯤에 도착해서

들어 오니 아무도 없고 이제막 오픈한듯 하다. 우리애들도

사람많으면 치이고 하는걸 싫어하니 일찍간건데 우리애들 세상이었다.

오자마자 트램플린 우리애들 용어 ' 점프점프 ' 를 하며 둘이 깔깔 거리며 놀기 바쁘다.

우리 딸내미는 차에는 관심이 없는데 , 이번에는

차에도 한번 타보더니 몰아 보지도 안고 잠깐 후진후에

바로 문을 열고 내린다. 그러더니 우리아들이 가서 타는지 알았더니

라인에 맞추어 주차를 하는걸 보니 , 우리 아들은 깔끔하고 차분한 성격이고

우리 딸내미는 천방지축 말괄량이다 .

놀다보니 사람들이 몰려오고

우리애들은 그세 점프점프가 질리는지 또

미끄럼틀을 타고 , 돌아다니며 뛰어다닌다.

집에서는 한계가 있고 , 어지럽히면 장난감이 밞히고

또 항상 같은 장소에서 놀다가 다른장소에서 새로운 놀이기구 를 보니 신나나 보다.

애들이 얼마나 신이 났는지 뛰어다니기 바빠

사진이 제데로 찍히질 않는다. 플레이팡이 좋은것은

소꿉장난도 할수있고 여러 악기도 있다. 역시 우리딸은

딸인것이 소꿉장난을 시작하면 소꿉장난에 빠저서

여러 요리하는 시늉도 하며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여자는 여자구나 싶다.

항상 오면 젤리 한통씩

들고는 놀다가 테이블에 앉아서 먹다가 놀곤 한다.

우리 애들은 레파토리 가 정해저있다.

놀다 보면 젤리 한통 사달라고 그런다.

그러면 덩달아 딸 도 젤리 사달라 하고 한통씩 먹다가 남은 시간 또 뛰어 놀다가

젤리 먹다가를 반복한다.

뛰고 놀고 하다가 흔들 그네 에 태워달라고 하여

흔들그네 에 태워서 흔들어 주니 둘다 긴장해서 바짝잡고는

무서워 한다. 그네좀 태워줘 봐야겟다.

사진으로 소개 못한 여러 놀이감도 많다.

애들데리고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는 못가겠다 싶으면 키즈카페에

데리고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from http://gusah2062.tistory.com/132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