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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 자녀 쌍둥이 휴대전화 답 논란 "시험성적 조작...

숙명여고 교무부장 자녀 쌍둥이 전교1등 논란 "시험성적 조작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

서울 강남의 한 사립 명문여고에서 근무하는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녀가 나란히 문·이과 전교 1등을 차지했다. 이를 두고 일부 학부모는 “두 학생의 1학년 성적이 전교 100등 밖이었다는데 짧은 시간에 어떻게 성적이 크게 오른 것인지 의아하다”며 성적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교무부장은 “아이들의 밤샘 노력이 평가절하돼 마음이 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12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의 교무부장 A씨의 두 딸은 2학년 1학기에 각각 문과와 이과에서 1등을 차지했다. 강남·서초 학부모 커뮤니티에는 곧바로 성적 조작 의혹이 올라왔다. “두 학생의 1학년 성적이 전교 100등 밖이었다는데 짧은 시간에 어떻게 성적이 크게 올랐는지 의아하다” “부모가 교무부장인 학교에 어떻게 진학할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교무부장이 시험 교과에 출제된 문제를 결재한다는 점도 의혹을 부추겼다. 이 의혹은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A씨는 학교 커뮤니티에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규정상 학급배제, 수업배제, 감독배제, 즉 자녀의 교육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재직교사의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째 의혹은 쌍둥이가 동시에 1등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사실이지만 제가 말씀드릴 방법이 없다”며 “한 녀석은 학교 분위기 적응을 못 해 1학년 1학기 때 전교 59등을 했지만, 2학기에는 전교 2등이 되었고 2학년이 되면서 이과 1등이 됐다. 아이가 자는 시간은 하루 4시간이 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다른 녀석이 1학년 1학기 전교 121등이었지만 이후 수학 클리닉 선생님을 소개받아 자신감을 갖게 됐고, 2학기에는 5등까지 올랐다”라며 “이 녀석의 분발은 예상 밖이지만, 동생과의 경쟁 관계가 성적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교무부장이라는 직책으로 시험지를 미리 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개된 교무실에서 약 1분간 형식적 오류를 잡아낸 것이 전부”라고 했다. 학교 측도 현재까지 시험지나 성적 관리에서 드러난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교무부장의 두 자녀가 다니는 인근 수학학원에서는 상위권 반이 아니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에 대해 A씨는 “내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된 후 수학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선행학습이 안 되어 있어 각 3레벨과 최저레벨을 받았다”며 “이를 받고 부모를 많이 원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본인 얘기에 따르면 중간고사 이후부터 무조건 수학 80점을 넘겨보겠다는 노력으로 교과서만 반복해 풀었다고 한다”며 “수학공포감이 극복되자 성적이 향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해명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의혹을 제기한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답을 듣고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학부모는 지난달 24일 서울교육청 강남서초지원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A씨도 같은달 30일 해명 자료를 제출했다. 교육청은 13일 중으로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 조사, 특별장학 실시 여부를 검토할 예정 입니다.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를 조사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수학.. 숙명 수학 시험이 세화 정도는 아니지만 어렵던데

수학 좀 하는 사람들이 문제 어떻게 풀었는지 시험지보면 바로 알 수 있을텐데

뭐 지워버리거나 했다면 진짜 빼박이라고 봐야죠..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813002176347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XGf-ghhjRKfX@hlj9RY-ghhlq

쌍둥이 휴대전화 답

서울 숙명여고 문제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쌍둥이 학생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복원한 결과 일부 시험문제의 정답만 따로 메모해둔 사실을 확인했다.

from http://yoyonew.tistory.com/248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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