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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10. 27. 10:51

오윤아 눈물 "발달장애 아들 언급하며 눈시울 붉히다"

MBC ‘진짜사나이300’의 오윤아가 아들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2018년 10월 26일 방송된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오윤아는 34m 절벽 전면하강 훈련에 앞서 "원래 있던 생도들도 계속 못하는 것"이라며 "위험하게 타길래 뭐가 문제지? 뭐가 잘못된 거지? 하면서 계속 봤다”라고 회상했는데요.

특히 오윤아는 하강 직전 ‘보고 싶은 사람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는 조교의 말에 “있다”며 “민아, 사랑한다”라고 외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오윤아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사실 발달장애가 있다. 그래서 제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건 스트레스 받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