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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포토뉴스

토픽셀프 2018. 8. 20. 06:51

2010-10-25 포토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70~80년대 수많은 남성의 '여신'으로 군림했던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62)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초 방한, 6~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이번 공연에서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 '서머 나이트(Summer night)', '매직(Magic)', '피지컬(Physical)' 등 대표곡들을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는 특별히 그녀의 출세작이기도 한 영화 '그리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그리스'의 한국공연팀이 장식한다.

영국 출신으로 5살때 호주로 이주한 올리비아 뉴튼 존은 22살인 1970년 가수로 데뷔해 '이프 낫 포 유(If Not For You)'와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를 연속으로 히트시켰고 1978년에는 영화 '그리스(Grease)'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유엔 환경대사로 임명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다가 90년대 초 유방암 진단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했다.

그러나 병을 이겨내고 다시 연예계로 복귀, 1999년 17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전미 투어를 가졌고 2000년에는 시드니올림픽의 개막공연과 성화 봉송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한국에는 2000년 처음 내한해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공연했고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9만9천~33만원. 문의 ☎070-4064-7247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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