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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페더러 파리바 오픈 테니스 중계 및 분석

지난 호주오픈에서 엄청난 신예로 떠오른 인물이라면 아무래도 정현이 아닐까 싶어요. 현재는 세계랭킹 26위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로 한국에서는 최강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중 한명이죠. 지난 호주오픈에서는 페더러에게 기권패하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 오픈'(하드코트)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2·우루과이·세계랭킹 34위)를 2-0(6-1, 6-3)으로 제압하면서 8강에 진출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8강부터는 TV중계도 하기 때문에 정현의 경기를 TV로도 볼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8강에서 맞붙게될 상대가 바로 호주오픈에서 기권패를 했던 페더러라는 사실이죠. 지난 호주오픈에서 매우 아쉬웠던 터러 그런지 이번 경기가 많이 기대가 되고 있어요.

2018 BNP파리바오픈에 출전중인 정현 선수는 호주오픈에서 4강진출 이후 올해 4개 대회에서 연속 8강진출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파리바오픈에서는 현재 16강에 진출 해 있고 비교적 정현보다는 랭킹이 낮은 선수와의 대결이기에 무난히 8강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데 역시 무난히 진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지난 호주오픈에서 정현 페더러, 페더러 정현은 4강에서 격돌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정현선수는 발바닥 물집으로 부상부위가 심해져 더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는 판단하에 2세트 도중 매우 아쉽게 기권을 하게 되었죠. 경기를 보면서도 좀 아슬아슬하기도 했고, 컨디션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역시나 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결국 호주오픈은 페더러의 우승으로 끝이 났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BNP파리바 오픈 8강전에 대해서 세계 테니스인들의 눈길이 집중 되고 있는것 같네요. 정현은 만으로 아직 22살이라는 어린 나이를 자랑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 선수 중에 한명이죠.

더군다나 정현이 2018년도에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으니 더욱더 기대를 해볼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번에 아시아 최강의 테니스 선수로 손꼽히고 있는 니시코리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불참을 하여 되어서 현재 정현이 아시아 최고의 랭킹을 자랑하게 되었죠.

정현, 과연 페더러 꺽을수 있을까? 페더러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미 호주오픈 4강에서 만난 전적이 있는 선수인데, 페더러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테니스 플레이를 구사하고 있어요. 로저 페더러 같은 경우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23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장 연속 랭킹 1위의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테니스 선수죠.

그리고 남자 테니스 선수 중 정말 많은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총 20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는 선수에요. 하지만 거의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페더러는 상대적으로 타이브레이크에 약한 면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깐 랠리가 길어지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을 꺼에요.

페더러의 서브 실력은 가히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인간계영역이라기 보다는 신계 영역이라고들 하는데, 정현 선수가 이런 강력한 서브에 어떻게 전략을 구사할지도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정현이 페더러와 같은 서브에서 승산을 볼려고 한다면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당연히 페더러의 승률이 매우 높을수 밖에 없는데요. 거의 인간과 신의 싸움이라고 평을 해도 될듯 하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정현의 텐션이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까지는 끌어올릴수 있지는 않을까 싶어요. 정말 기대가 되는 경기 중에 하나인듯 하네요. 빨리 중계를 보고 싶어요.

이번 BNP 파리바 오픈 정현 페더러 테니스 8강전 중계 같은 경우는 네어버와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인 스카이스포츠에서 정현의 경기가 생중계가 된다고 하는데요. 경기 시간은 3월 16일(금) 오전 11시에 생중계를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생중계로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과연 정현이 새로운 역사를 쓸수가 있을것인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한국은 테니스 불모지인데, 이런 불모지의 땅에서 정현 선수로 인해 테니스가 대중화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고맙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네요. 눈이 나빠서 초록색을 많이 보도록 하기 위해서 테니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더욱더 한국 테니스 운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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