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구속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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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쯤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알바생 B 씨(2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30)가 pc방 살인 구속된 가운데, 공범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피의자 A씨는 '불친절하다', '테이블 정리가 엉망이다' 라는 등의 이유로, 알바생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PC방을 나갔다. 그러나 이후 흉기를 갖고 와서 B씨에게 수차례 휘둘렀다. 칼에 맞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범행 당시 A씨가 우울증으로 인한 우발적 범행이라는 이유로, 감형이나 집행유예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의 공범이 있을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사건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A씨와 같이 있던 동생이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또 작성자는 경찰이 당시 살해 협박을 하는 두 사람을 방치해서 발생한 사건이며, 이 실수를 덮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 말에 의하면, 경찰이 현장을 떠난 뒤에, 화장실에 있던 A씨 동생이 알바생 B씨의 팔을 붙잡았고, A씨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CCTV와 피의자, 피의자 동생,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해본 결과, 두 사람이 공범일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찰은 피의자 살해 방법, 공범 여부, 살해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상으로 강서부 pc방 살인 구속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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