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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20대남 구속... 돌이킬 수 없는 칼부림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강서구 PC방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30대 남성이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을 집중 보도했는데요. 사건개요는 지난 14일 오전 8시께 발생했다고 합니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가해자는 PC방 고객인 피의자 A(30)씨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현장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현행범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는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오전 동생과 온라인 게임을 하러 PC방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동생의 옆자리에 앉으려고 했지만 지저분한 것을 치워지지 않는다며 화를 냈고 시비가 붙었으며 결국 말다툼 끝에 경찰을 불렀고, 이후 피의자는 집으로 돌아갔다 흉기를 가지고 다시 PC방으로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를본 국민들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도 청원 글을 올렸는데요. 한 누리꾼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 작성자는 "21세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손님이 흉기로 수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당했다. 오늘 우리 아이가 너무 놀라워하며 이야기를 한다. 이 뉴스를 보셨냐며. 자기가 아는 형이라고. 모델 준비하며 고등학교 때도 자기가 돈 벌어야 한다며 아르바이트 여러개 하고 매일 모델 수업받으러 다닌 성실한 형이라고 한다.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냐. 나쁜 마음 먹으면 우울증 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으니까.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처벌하면 안 되냐. 세상이 무서워도 너무 무섭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회적으로 법제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from http://quarry.tistory.com/5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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