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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백종원 은근디스? 아니다 이 기레기 아니 쓰레기들...

제이퀸 마스터 윤 2018.10.03 04:50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백종원 은근디스? 아니다 이 기레기 아니 쓰레기들아 주장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백종원을 은근히 돌려

디스했다가(?) 호되게 혼나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프로그램의 잘못된 부분을 말한 건데

기자들이 오바한다며 기자를 '쓰레기'라고 불렀는데요.

일단 그가 백종원이 모 프로그램에 나와서

막걸리 12종을 맛만 보고 구분하는 것을 보고서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전국에 막걸리 양조수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뭣보다 한 양조장의 막걸리도 유통과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 제 각각이라... 12개의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고서야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들 막거리를

챙겨서 가져온 사람은... 다를 수 있겠지요.

*사족... 막걸리 맛을 잘 안다고 잘 팔리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구의 대박 떡볶이집

할머니는 떡볶이를 싫어하셔서 맛도 안 보신다는 거.

다들 아시지요? ㅎㅎ [황교익 백종원 은근 디스 글]

이렇게 글을 써서 올렸는데요. 추후 그는 방송에서

아무 정보 없이 12종의 막걸리 맛을 알아맞히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한 것일 뿐인데 기레기들이

자신을 죽일 듯이 모함한다고 분노를 표했죠.

그러나 많은 분들이 황교익이 명백히 백종원을

돌려까기 한 것이 맞으며 일전에도 백종원을 향한

그의 열등감 서린 글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례로 백종원에 대해서 '그는 사업가이며

그의 요리가 전부 맛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황교익 씨의 말이 어떻게 보면 디스가 아닌 듯

헷갈리기는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명백한 열등감'

이라며 오히려 황교익을 조롱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막걸리 관련 글을 올린 것만 해도 자세히 읽으면,

결국 12종 막걸리 브랜드를 맛만 보고 맞히는 게

불가능한 것이고 억지 방송이라고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백종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돌려서 까는 것이나 진배 없지요. 그러나

황교익 씨는 '방송은 억지다. 정말로 가능하다면

한 번 실제로 해보자는 주장을 써보고 싶었던 거다.

그런데 기자들이 날 잡아먹자고 덤빈다.

그렇게 해서 뭘 보호하자는 것인가. 거짓 기사로

도배를 하여 너네들이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너네들에게 기레기라는 말도 아깝다.

그냥 쓰레기들이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백종원을 잘못 건드린 것이 그에게는

참 호된 경험이었을 텐데요. 기자들이 몰고 가는 게

그에게도 상처였나봅니다. SNS로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는 것 보니 말이에요. 어쨌든 현재...

여전히 많은 분들이 그냥 가만히 있는게 그나마

떨어진 이미지를 지키는 일이라며 황교익의 또 다른

SNS 글을 비판하고 계신답니다. 격한 감정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백종원에 대한 열등감이 느껴진다며

그냥 SNS를 끊으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백종원은 이미 국민적 요리 영웅이나 다름 없는데

이번에 황교익 씨의 의도가 어쨌든 잘못 건드린 건

확실하네요. 쓰레기라고 말한 SNS글 첨부합니다.

from http://jayqueen.tistory.com/4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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