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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그란 점 검증결과

이재명 동그란 점 검증결과

김부선과 공지영의 통화내용이 공개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체적 특징이 언급되었다. 이 파일에서 기부선은 "신체 한 곳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자 공지영으로 보이는 인물이 "대박"이라며 "성폭력 사건에서 승소할 때 상대 남성의 특징을 밝힐 수 있는 지가관건"이라고 조언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 녹취파일이 공개된 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찰에 신체 검증을 받게 다고 통보하였으나 경찰이 이데 바로 응하지 않자 직접 병원을 찾아 검증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수원 아주대병원을 찾아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체특징이라고 김부선이 주장하는 '까맣고 큰 점'의 존재 여부를 밝히기 위해 신체검증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의료진 검진 결과 김부선 씨가 언급했던 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김부선이 보았다는 '까맣고 큰 점'은 누구의 점일까요?

목욕탕에서 친구의 몸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 하면 쉽게 잊혀지지 않고 뇌리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법인데...

피부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의 공통된 소견은, 점이나 레이저 시술 반응, 수술적 절제 후 봉합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체 검증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7분 동안 실시했고 취재기자 3명도 참관했다고 합니다.

이재명 지사는 대변인을 통해 불필요한 논란으로 더 이상 도정이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검증에 나섰고, 매우 참담하고 치욕스럽지만, 공인인 지사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검증을 했다고 밝혔다.

또 진실이 명백히 밝혀진 만큼 소모적인 논란은 불식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적극적으로 검증에 나선 데 에는 오는 19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기 신체 검증을 받아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신체 검증에 대하여 강용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먼저 벗겠다더니 무슨 실험실의 개구리타령? 온몸에 점이 딱 하나인데 그게 우연히 거기에?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혼자서 오늘 오후 4시에 수원 아주대 병원에 가서 신체 검증을 받겠다고 기자들한테 지금 알린 모양이다" "제가 한 번은 당했지만 두 번 당하지 않는다. 점 하나로 하늘을 가리려나 보다"라고 뭔 말인지 모를 말을 올렸다네요.

얘들은 정말 어쩌자는 건지...

짜증나니 그만하자.

from http://newsdiet.tistory.com/14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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