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찬호 우지원, 아내와 딸들 예뻤다

진짜사나이 박찬호 우지원, 아내와 딸들 예뻤다

진짜사나이 박찬호 수류탄 150km 직구 우아했다

오늘 진짜사나이2에서는 그동안 많은 재미를 주었던 중년특집 이동준님과 윤정수가 막방을 했다(수고했습니다). 그리고 동반입대 특집으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나왔다. 와 박찬호 하면 1박2일에만 나오던 선수였는데 드디어 MBC 입성이고 그것도 진짜사나이 군대를 간다고 해서 재미나게 지켜봤다. (박찬호 동반입대 절친은 우지원) 오늘 방송에서 밀리터리 룩을 입고 나왔다.(6사단으로 입대)

참고) 박찬호 군대 경험 : 99년도에도 박찬호는 방콕아시안게임금메달로 인해 군면제되었고 4주간 군사훈련 만 받았기에 이번 진짜사나이 특집은 더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다. (17년만에 재입대다) 외모상으로는 대대장 대령급 포스였다..ㅎ

4주간 군대 경험이 있긴 하지만 그때는 전성기때고 지금은 어느정도 은퇴한 시기라 일단 웃음코드로서 박찬호의 활약이 기대가 됐다. (당시 신병훈련때 조교들이 빡세게 해서 홈런 맞을때보다 놀랐다고 했고 화생방이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다고 했던게 나도 아직 기억이 난다..ㅋ 그 화생방을 또 하다니..ㄷㄷ) 참고로 박찬호는 73년생으로 44살이다. 뭐 거의 중년특집이다..ㄷㄷ

오늘 방송에서는 박찬호 9살 딸 세린이이도 나왔는데 엄마를 꼭 닮아 예뻤다.(딸 세린양은 박찬호에게 "리얼맨 되는거에요?"라고 묻기도 했다) 그리고 3살 막내딸 혜린이아 박찬호 아내분 박리혜씨도 모습을 드러내 반가웠다. 아내분은 "도전한다는게 좋고 잘 해낼 느낌이다"고 응원을 보내줬다. 아내분은 군대가면 송중기가 되는 줄 알고 빨리 가라그랬는데 역시 예능을 아는 부인이었다. 재밌었다.

대령포스였다..

박찬호 진짜사나이 출연 결정은 아는 친한 의형님이 췌장암에 결렸는데 그 형님을 위해 함께 싸우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출연 결정을 했다고 하니 그 포부도 의미와 목표가 있어 값졌다..(찬호님 마음씨 따뜻한건 여전했다. 같은 마음으로 완쾌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우지원 선수도 오랜만에 방송에 나왔는데 예전에 용인 공제동 자택에서 만취한 아내 이교영시와 말다툼 하다 선풍기 던졌고 경찰 신고후 경찰서까지 갔던 일화는 유명했다.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걸로..우지원 아내 이교영씨는 쇼핑몰 대표로 78년생으로 37살이다.

함께 입대하는 연예인은 이상호 이상민 형제와 갓세븐의 잭슨 그리고 뱀뱀이었고(잭뱀 꿀잼예상) 우지원과 박찬호가 죽마고우라 인상깊었다. 나이트클럽도 같이 다니고 격동의 스무살을 보냈다고 한다. 무도회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ㅋ 우지원도 큰 키 때문에 공익. 박찬호는 4주..ㅎ 서로 군대 이야기로 도발하고 재미가 있었다.

우지원은 오늘 방송에서 "박찬호 꿀벅지 다 어디갔어"라고 도발을 계속했다. 우지원과 박찬호의 진사캐미도 앞으로 볼만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오늘 분량이 박찬호에 집중되어서 나머지 멤버들은 1분도 안나온듯 싶다)

우지원과의 만남도 재밌겠다..ㅎ

박찬호는 오늘 방송에서 편지 읽으며 딸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확실히 박찬호 선수라 볼거리가 많을 듯 싶어 기대가 된다. 거기다 코리안특급 박찬호니 신병훈련소에서 수류탄을 145Km/로 던지는 모습도 공개했는데 확실히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며 자세 안정감도 월드급이었고 교관들과 훈병들 모두 감탄할 정도였다.

중년특집에 이어 동반입대 특집도 기대가 된다. 우지원-박찬호 캐미 기대된다.. 따지고 보면 지금도 imf때처럼 힘든 시기이니 박찬호 보면서 많은 분들이 힘냈으면 좋겠다.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 공감 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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