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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백종원을 깔 자격이 없다

황교익의 백종원 저격글에 인터넷이 시끄럽다.

마치 백종원과 SBS 방송사가 말도 안되는 방식을 쓴다며

백종원을 디스하는 중이다.

알고싶지 않지만 황교익이 누군지 알아봤다.

농민신문 편집팀장 이라는 약력이 이채롭다.

군대는 나왔나 모르겠다.

현역은 아니겠지...

다시말해 황교익은 언론인 출신의 음식칼럼을 많이하는 방송인이다.

스스로 맛칼럼니스트 라는 말을 쓰고 다니고 있다.

1990년 부터 맛 칼럼을 써왔으며 책도 몇개 냈다.

미식에 대하여 자기주관이 뚜렷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맛에는 극찬을 내는 맛칼럼니스트 이다.

그러나 식품영양학과 등 관련 학위도 없고, 전문적인 요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적도 없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식당을 운영해 본 것도 아니다.

즉 학문으로서의 음식, 기술로서의 음식, 산업으로서의 음식 중 어느 것도 배운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저널리스트의 특성상 일반인의 피부에 와닿는 언어의 유희를 쓰지만, 역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속설을 확신하듯이 말해 진실을 호도하기도 한다.

무릇, 새로운 주장을 하게되면 확실한 근거를 대야함은 물론이다.

그 주장으로 인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경우가 많기 떄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주장한 대부분의 사례에 대하여 근거를 대지 못한다.

논란은

혼밥 논란, 전라도 음식 논란, 평양 냉면 논란, 선어회 논란, 불고기 어원 논란

등이 있다.

대충 논란들을 들여다보면

혼밥논란

2016년 10월, 수요미식회에서 한 출연자가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서 혼밥을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황교익이 혼밥하는 건 동물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해서 잠깐 욕을 먹었던 적이 있다. 사람은 여럿이 먹도록 진화했고 동물만 그렇다고 하다가 다른 참석자들이 '그럼 홀로 먹는 인구가 늘어나는 많은 선진국이나 요즘 한국이 동물화되는 건가요? 퇴화되는 건가요?'라고 웃으며 말하자 자기도 뭐라고 할 말이 없는지 웃기만 했다.

전라도 음식 논란

2017년 7월 21일 방영된 tvN의 알쓸신잡 8화 전주편에서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논란이 되었다. 유시민이 황교익에게 "전라도 음식이 왜 맛있느냐"고 묻자 황교익은 "'맛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시민은 "전주에서는 만화 카페에서 먹는 라면도 맛있다"라며 생각의 문제가 아니라는 반론을 펴자, "'남도 음식'이라는 개념은 1980년대에 생겼다. 이는 지리적 용어가 아닌 정치사회학적 용어이다. 1960년대 산업화가 곳곳에서 진행되던 중 상대적으로 농업이 특화된 지역이 있었는데 그곳이 전라도 지역이다. 1970~80년대에 사람들에게 전라도에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먹으니까 그게 맛있는 거다"라는 논리를 폈다. 유시민이 "대구 살던 나는 이런 맛있는 음식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다"라고 반박하자, 황교익은 "전주가 지리적 이점이 많아 음식 문화가 발전했을 수도 있다"며 다른 설명을 추가하기도 했다.

떡볶이논란

2018년 1월 17일 tvN 수요미식회에서 떡볶이를 "단 맛은 계속 입맛을 당기게 하고, 매운 맛은 통각을 잊게 만들기 때문에 떡볶이는 계속 먹게 만드는 맛 없는 음식" 이라고 평했다. 떡볶이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유아기 때 흔하게 주어진 음식이었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며 떡볶이밖에 먹을 수 없었던 시대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라고 주장하였다. 요즘 아이들 중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냐는 반박에는 "엄마가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하게 되어 있다" 고 주장.

평양냉면 논란

평양냉면에는 양념장을 넣는 것을 음식본연의 맛을 해친다고 강하게 비판하였으나 실제로 평양에 가서 냉면을 먹은 전현무 등 한국 사람들이 평양에서도 종업원이 양념을 하고 먹으라고 권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곤란한 상황을 현란한 말발로 겨우 넘긴다.

등이 있다.

자기가 아는 사실을 현란한 말발로 넘기면서 상대방을 호도하는 사람을 우리는 가끔 본다.

그런사람을 이르러 뻥쟁이라고 부른다.

정치적인 견해를 알 수 있는 김종필에 대한 견해를 보자

김종필이 사망한 후 정부에서 김종필에게 훈장을 주는 것에 대해 반대했는데 "김종필은 총으로 권력을 찬탈했고, 독재권력의 2인자로서 호의호식했으며 그러니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마라, 이런 식이면 전두환이 죽어도 훈장 줘야 한다" 라고 발언해 논란이 있었다

본인에 정치적 성향을 극렬하게 보여주는 견해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맛칼럼니스트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음식의 역사에 대하여 의심스러운 정보를 나열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인은 장어를 먹지 않았다거나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아류라거나 멸치육수는 없었다 거나...

몇십년 혹은 몇백년 전에 있었던 음식의 기원을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확신할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음식의 기원은 학설일 뿐 어느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맵고 달고 짠 음식을 즐기는 세태에 대한 비판을 종종 하지만, 기존 주장과 배치될 법한 냉동만두나 떡볶이, 인스턴트 라면 광고에 출연했다. 그간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비판해왔으나 롯데계열 커피 프랜차이즈의 광고에도 나왔다.

웃긴다...ㅎㅎ

이런 황교익 이상하게도 백종원을 싫어하나보다...

신이아니고서야 12개의 막걸리맛을 걸러낼 수는 없을 거란다. 내기까지 하잔다.

그러나 실제로 방송을 봤는지 의심스럽다. 방송에 내용을 보자면 막걸리집 사장의 생각을 바꿔주기 위해 노력하는 백종원의 모습만 보일 뿐 이렇게 하나하나 잘라서 호도하는 방식이 소위말하는 기레기 방식이기 때문이다.

황교익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이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업소 레시피를 따른 것이다. 먹을 만한 음식을 만드는 건 쉽지만, 백종원 식당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고 소신의 한 마디를 했다. 그의 인터뷰는 이후 황교익이 백종원을 겨냥했다며 한동안 ‘백종원 디스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과연 본인은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먹을 줄 아는지 의심스럽다. 김치찌게는 끓이 수 있나? 된장찌게는??

예전 자신의 SNS에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글에서 그는 “설탕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 문제는 방송”이라며 “아무 음식에나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고 방송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따지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디스인데 디스아닌 디스같은 글이다. 누가보더라도 그사람의 안좋은점을 말하며 까내려가는걸 우리는 디스 라고 한다.

본인이 했으면서 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건 말장난 이라고도 한다.

자, 그럼 백종원을 들여다 보자

경력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와 예산쪽 이사장이 눈에 띈다.

직업은 요리연구가 이자 요리사업가이며 고등학교 이사장이기도 하다.

요리스킬에 대하여는 일류셰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요리에 대한 자료 및 열정등은 누구에게라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한식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 미대륙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맛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전세계를 기준으로 놓아도 일류급이라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는 인물이다.

유명 셰프들이 나와서 하는 요리들은 보기에는 근사해도 식재료나 조리 도구가 생소한게 많아 어렵지만, 백종원은 굉장히 친숙한 재료로 누구나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고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는 덕분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직접 만드는 재미를 선사하고, 비슷비슷한 컨셉트의 웰빙 요리에 식상했던 사람들에게는 칼로리에 개의치 않고 고급스러운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백종원의 솔직한 모습 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에서 충청도 사투리 특유의 억양과 방언을 제대로 쓰는데, 그 특유의 꾸밈없고 어수룩한 말투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친근감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와 광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컨텐츠에서 심심치 않게 충청도 사투리가 등장하는 것도 백종원의 정상급 인기 덕분이다. 인기 아이돌과 유명 배우들도 방송과 SNS상에서 너도나도 백종원을 패러디하며 그의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음을 인증했다. 집밥 백선생 출연을 바라는 아이돌들도 꽤 많다.

한마디로 말해 유명방송인 이라 할 수 있겠다.

마리텔에서 사용하는 '백주부'라는 닉네임과 설탕을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슈가보이라는 별명이 제일 유명하고, 백주부 채널의 채팅창이 워낙 활발하다보니 백종원의 성씨인 '백'과 백종원의 아이덴티티인 '슈가'로 시작하는 온갖 별명들이 방송 한 번 할 때마다 양산되고 있다. 여기에 한식대첩, 집밥 백선생까지 가세하여 다양한 별명들이 기사화되어 제목으로까지 쓰이는 상황. 그가 사용하는 중식도마저 백스칼리버라는 이명을 얻었다.

허언증 말기 모습

그의 할아버지는 예산경찰서장을 역임하였고 예덕학원재단을 만든 백창현 이며 그의 아버지는 전 충남교육감이었던 백승탁이다. 그래서 고향인 예산군에 있는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한밤의 TV연예에서 백종원의 인기 요인을 분석하는 코너에서 취재진이 예산고를 찾아갔는데, 교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사장이 사립학교 급식에 관여할 수 없다고 한다. 대신 개인 기부의 형식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더본 데이' 행사를 시행, 더본코리아 주방장들이 학교로 와서 직접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산고등학교 급식게시판을 보면 된다.

배우자 소유진과 나이 차이가 15살 나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을 소개한 사람은 백종원과 동갑내기인 배우 심혜진. 심혜진은 왠지 둘이 닮은 면이 있어서 어울리겠다 싶어서 중매를 해줬다. 부부는 기부 활동에 열심인데 소유진은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광고 모델료를 기부하며 아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전달했고, 백종원은 한식대첩2 출연료 전액을 부산관광고등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최근 생활용품 CF출연을 통해 받은 출연료를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했는데 해당 병원은 장남의 출산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한식대첩3의 출연료 또한 전액을 위의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누구와는 틀리게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출신이다. 학사 14기로 1989년에 임관했다. 중위임관임.

누구와는 다르게 남을 비판한적도 남을 비평한 적도 없다. 이유없이 누구를 까지도 않으며 시종일관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만 앞서는 누구와는 틀리게 행동으로 보여주며, 행동을 한다.

백종원은 이시대에 유명방송인이며 쉐프이며 요리연구가 이다.

누가 누구를 디스하려면 그정도 영량이 있는 사람이 디스를 해야 한다.

특히 기자도 아니면서 저널리스트도 아니면서 칼럼니스트도 아닌 그렇고 그런사람은 더더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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