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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남 우주최강 왕자병 "홍진영 결혼 생각 있다”..트로트 가수...
'안녕하세요' 광주미남 우주최강 왕자병 "홍진영 결혼 생각 있다”..트로트 가수 철부지 형
광주 최강 왕자병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광주 최고 미남이 등장했는데요.
이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미녀 배우 김정화, 실력파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최민환,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한동근이 출연한다.
이날 '병 좀 고쳐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사연이 도착했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가 광주에서 자신이 제일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 SNS에 사진을 올릴때 '내 옆에 여자를 태우지 않는다. 여자가 심장마비 걸릴까봐' 이런 글을 올리고 '광주존잘남' '광주조각남'등의 해쉬태그를 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광주 미남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광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기(스튜디오)에서 1위라고 생각한다. 2위는 이홍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광주미남은 "차인적은 오래 전, 외모가 완성되기 전에 있었다"고 밝힌 뒤 "연애를 하다가 마음이 식으면 톡으로 헤어지자고 한다. 그냥 마음이 식는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고민 주인공은 "심지어 지금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주변 여자들에게 대쉬를 한다. 내 와이프가 있는 앞에서도 다른 여자를 유혹한다. 같이 식당에서 주문을 하다가 사라졌다. 주변 여성과 눈이 맞아 가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와이프가 만나지 말라고 한다"며 "주변 지인들까지 유혹한다. 같이 일한 직장 동료도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광주미남의 친구는 "예전에는 오히려 자신감이 없었다. 엄청 뚱뚱했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랑도 헤어졌다. 바람이 나서 떠나버렸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이제야 퍼즐이 맞춰진다. 보상심리와 복수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동근은 "외모에 자신감이 있는게 부럽다. 나는 저런 자존감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당신이 하는 사랑은 부럽지가 않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우주 최강 왕자병’ 친구는 “내 최종 목표는 홍진영이다. 결혼할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유혹하면 한 번에 넘어올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안녕하세요' 동생카드로 스포츠+호화생활 트로트가수
철부지 형이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1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째 동생에게 손 벌리며 사는 39세 철부지 형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형이 10년 전 내 신용카드를 들고 서울로 튀었다. PC방, 개그맨까지 떄려 치더니 내 카드로 술값, 밥값까지 사고 스포츠카까지 타고 다니더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형이 신용불량자 상태라 카드를 정지시킬 수 없었다. 형이 쓴 카드 값을 갚기 위해 일을 두세 개씩 하다 보니 손톱까지 빠졌다. 형은 6~7년 전부터 트로트 가수를 시작했다. TV에 한 번도 나온 적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형은 "내가 차려준 PC방 수입으 나눠 쓰는 카드였다. 합의하에 쓴 카드다. 지금은 급한 경조사가 있을 때만 쓴다"라며 "인생은 한방이다. 내가 회사 들어갔으면 연봉 6억 원 받았을 텐데 내 인생의 한방은 트로트다. 행사 들어가면 장난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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