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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나애심 딸 가수 김혜림 불타는청춘 출연

가수 김혜림 예전에 참 좋아했던 가수인데요...

당시 DDD 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었죠.. 항상 웃는 얼굴이 맑아 보였던 가수였어요.

이제 안 내용이지만 가수 김혜림은원로가수 나애심 딸 이면서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없었다" 고 했습니다.

가수 김혜림이 이번에 '불타는 청춘' 에 새친구로 합류하는 좋은 소식입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완선의 절친인 김혜림이 새 친구로 출연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이 이번 여행에 함께할 새 친구를 소개했습니다.

김완선과 30년 지기라는 '불청'의 새 식구는 '디디디(DDD)' '날 위한 이별' 등 쟁쟁한 히트곡들을 낸 가수 김혜림

여전히 싱그러운 미모로 첫 등장한 김혜림은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1968년생 김완선과 동갑내기 친구인 김혜림은 활동이 뜸해지면서 이혼 등의 루머가 나돌기도 했으나, 아직 결혼 전인 싱글입니다.

김혜림은 이날 자기소개를 한 뒤 "개인적인 일로 마음의 문이 닫혀 있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그 문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혜림은 '디디디(D.D.D)'로 1989년 MBC 10대 가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었죠. '이젠 떠나가 볼까'와 '날 위한 이별' 등의 히트곡도 남겼습니다.

1998년 7집 앨범을 발매한 김혜림은 2007년에 디지털 싱글 '어쩌면 좋아'를 발표한 뒤 트로트가수로 전향했습니다.

김혜림은 특히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김혜림은 1950~6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겸 배우 나애심(본명 전봉선)의 딸이였습니다. 나애심은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으로 인기를 누린 가수로, 작년 8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혜림은 과거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김혜림은 "내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없었다. 당시 어머니는 내가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묻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면서 "아버지가 내 이름을 '혜림'으로 지어주셨다는 말만 전해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전혀 몰랐네요.^^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살던 어느날 어머니 방에서 아버지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며 "지금도 그 아버지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해요.

"내가 어렸을 때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엄마를 많이 닮았다'고 했는데, 사진 속 아버지를 보니 내가 웃는 모습이 아버지를 꼭 빼닮았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TV에 출현해 너무나 반가운 가수입니다.

불타는 청춘 이 앞으로 계속 기다려질듯 합니다^^

from http://oscar1201.tistory.com/20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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