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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이혼 소송, 미투, 조재현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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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으로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영화감독 김기덕이 이혼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일 한 매체는 김기덕 감독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김 감독의 측근이 밝혔다고 합니다.

김기덕의 가족들은 최근 미투 운동으로 파헤쳐진 김 감독의 논란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헤이리에 있던 집을 팔고 숨어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감독의 아내는 남편의 잘못을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부의 비난으로 더이상 함께 지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혼을 결심하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은 자신을 고소한 여배우 A씨에 대해 무고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인데요. 또한 이에 대해 방송한 제작진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배우 2명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의 만행은 천하에 알려졌지만, 정작 본인은 그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답답한 실정입니다.

김기덕 감독은 1960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지난 1996년 영화 '악어'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김기덕 감독과 함께 미투 논란의 중심에는 영화배우 조재현이 있는데요. 조재현 역시 영화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신인 여배우를 성폭행, 추행한 혐의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고 방송활동을 접은 상태입니다.

from http://morningpang.tistory.com/2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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