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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영이 사건이 없도록, Safe-Way 프로젝트

온 국민이 ‘나영이 사건’의 보도를 보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57세의 만취한 남성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를 끌고가 잔인한 방법으로 성폭행하고 평생 동안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아이와 가족들에게 남겼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대법원은 징역 12년과 전자발찌 부착 7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한 아이와 가족들이 평생을 안고 가야할 고통을 생각할 때, 이번 형량이 적절한가를 따지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성폭력 뿐만 아니라 유괴․납치 사건과 학교폭력 및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우려가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대상 범죄는 인적이 드문 한적한 시간․장소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 대한 등하교 안전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9월부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Safe-Way 프로젝트 (세이프웨이 프로젝트) 를 전국 40여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부중계기 설치 모습<예시> 단말기<예시>

Safe-Way 프로젝트? -「등하교 SMS 서비스 + 등하교 도우미제」 ① 희망하는 학교, 학부모, 학생에 한해, 등하교 SMS 서비스를 실시하고, ② 자원봉사자와 실버티처(퇴직교원)를 적극 활용하여 ‘등하교 도우미제’ 병행 운영 ➡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교길을 이중 안전망으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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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하교 SMS 서비스 실시 - 교문 등에 설치된 외부 중계기와 학생의 단말기 연동 - 학생의 등하교 사항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학부모 핸드폰으로 SMS전송

■ ‘등하교 도우미제’ 도입․운영 - 학교별 자체계획에 따라 ‘등하교 도우미제’를 운영, 자원봉사자와 실버 티처(퇴직교원) 적극 활용 - 저학년 학생, 맞벌이 부모를 둔 나홀로 등하교생을 중점 대상으로 등하교길 동행 지도를 실시 - 학부모 희망 시, 인근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등으로 동행․보호

이번 사건 이후, 어린 딸을 둔 부모들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화가나고 슬픈일입니다. 아이와 가족들의 상처는 누가 보상해야 하나요. 이런 끔찍한 일이 이 땅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범죄자에 대한 처벌기준이 적절하게 정립되고 각 관계 기관에서도 유사 범죄가 일어 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당국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날,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from http://if-blog.tistory.com/43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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