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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콩레이

토픽셀프 2018. 10. 7. 03:56

태풍 피해 콩레이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전국에 피해를 입히고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는데요.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서 66세 남성이 다리를 횡단하던 중 하천에 빠져 사망했는데요. 또한 경북 영덕에서 83세 남성이 자택 앞에서 대피하던 중 실족, 물살에 떠밀려 숨졌다고 합니다.

영덕 418명, 강릉 32명, 포항 11명 등 모두 281세대 470명이 집을 빠져나와 친척집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피신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만 1309동이 침수되는 등 전국 주택 1365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경북 포항·영덕 등지에서 농경지 660헥타르가 침수됐고 봉화·영덕 등에서는 62헥타르가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김해 경전철 평강역에서는 구조물 탈락으로 이날 오전 9시48분부터 오후 2시6분까지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강풍에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지붕막이 파손됐다고 합니다.

대전시 월평동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강풍에 사무실로 사용하던 컨테이너가 넘어지고 간판도 쓰러졌고,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건물이 많은 비로 한때 침수됐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여러 곳에 피해를 입혔는데요. 특히 포함, 경주, 영덕 경북 동해안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 지붕막 일부도 강풍에 파손되는 등 이날 200건 넘는 피해 신고사 부산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됐는데요.

일 강수량 역대 2위를 기록한 제주지역도 침수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제주시 연북로에서 차량이 물에 잠겨 운전자가 119구조대에 구조됐고 아연로에서는 차량에 고립된 탑승객 3명이 구조됐습니다.

정전피해도 속출했는데요. 부산과 대구, 제주 등 5만5728 가구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4만3000여 가구 전력공급을 재개했으며 나머지도 곧 복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오전 9시50분쯤 경남 통영에 상륙한 태풍은 낮 12시40쯤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이 시속 53㎞로 예상보다 빨리 한반도를 빠져나갔는데요.

빨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었으면 합니다.

from http://kaysgomin.tistory.com/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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