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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태풍 콩레이 피해

토픽셀프 2018. 10. 6. 23:07

영덕 태풍 콩레이 피해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그 위력은 어마어마 했는데요. 콩레이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덕군은 마치 한국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태풍 탓에 5일부터 6일까지 영덕에는 309.5㎜의 비가 왔는데요. 특히 영덕읍에는 383.5㎜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다가 보니 영덕에는 곳곳이 물에 잠겼는데요. 저지대 같은 경우는 어른들도 걷기 힘들정도로 물이 허리까지 내렸습니다.

마트나 상점 안도 물이 들어와 피해가 속출 했는데요. 또한 한 동안 정전이 되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고 합니다.

6일 오후 영덕∼상주 고속도로 영덕군 지품면 구간에는 비탈면에서 흙과 돌이 무너져 도로공사가 긴급 복구에 나서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이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콩레이가 동해로 빠져나갔다. 포항에서 하천이 넘쳐 실종된 76세 남성의 빠른 구조를 빈다"며 "지방에 맞는 태세를 갖추기 바란다"고 당부했는데요.

태풍 콩레이는 강풍과 함께 제주 등 전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린 뒤 이날 낮 12시 40분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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