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이 출연작 아버지 반석진 결혼 남편 조덕제사건요약 성추행 피해자...

검찰은 5월에 이사건을 신고 받고 강제추행치사 혐의와 무고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무고혐의가 추가된 이유는 조덕제가 반민정이 수사기관에 허위사실을 신고하고 허위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뷰를 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했기 때문입니다.

2015년 12월 1심 재판부에서는 조덕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조덕제씨가 연기 도중 반민정씨의 신체를 만진 행위에는 위법성이 없다" 라며 강제추행치상 혐의에 대하여 무죄로 판단하였습니다.

무고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을 신고한 걸로 볼 수 없다" 라며 무죄를 선고 했습니다. 실제로 조덕제씨는 감독의 디렉션에 따랐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항소심 재판부에서 반민정씨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조덕제씨의 혐의를 인정하여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에서는 그의 행위가 연기를 빌미로 저질러진 일이며 연기나 촬영 중에도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은 충분히 보호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해에 대한 부분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9월13일 대법원에서 위와 같은 항소심 재판부의 결정이 그대로 인정되었습니다. 대법원 앞에서 본인이 직접 "저는 여배우로 불리던 조덕제 성폭력사건의 피해자 반민정" 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조덕제는 개그맨 출신 기자인 이재포를 통해서 그녀에 대한 가짜뉴스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재포씨는 기사에서 그녀가 백종원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장염을 이유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rom http://ddoahmom.tistory.com/2366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