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QLAP! 1612 : Anniversary ~僕たちのストーリー~

데뷔 5주년 기념일인 11월 16일에 멤버 5명이서 공동 작사한 기념할 1곡도 수록된 베스트 앨범을 발매!

악곡제작 비화는 물론, 앨범에 담은 마음이나 지난 5년간에 자라난 멤버 동지의 정에 대해서 진하게 이야기합니다.

Keyword 애니버서리

후마 20살을 넘어서부터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의식하게 되었어. 결혼 한 날이라는 건, 키쿠치가의 생일이기도 하니까말야. 사무소 입소일은 (다나카) 쥬리가 매년 연락을 줘. 절친이면서 라이벌인 쥬리로부터의 메세지는 기뻐.

켄토 나에게 있어서는 매일이 기념일. "JOHNNYS' World"를 경험하며 매일 일을 할 수 있는 것, 매일을 살아감다는 것, 그것이 굉장히 행복했다고 실감했으니까. '何気ない今日と云う日がボクらの記念日 별다를 것 없는 오늘이라는 날이 우리의 기념일'이라고 Kinki Kids분들의 노래에도 있잖아? (웃음)

마리 데뷔일은 다시 한 번 힘내야지 하고 생각하게되는 날. 나에게는 지금까지 5년간의 시간은 준비 기간으로, 앞으로가 스타트하는 느낌이 들어. 겨우 지금의 생활에 익숙해졌으니까 이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않고 많이 활동해가고 싶어.

쇼리 난 곧 20살을 맞이하는데 솔직히 특별한 느낌은 없어(웃음). 그치만 한 손에 술을 들고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라이브하우스 같은 곳에 갈 수 있는건 기대돼. 해외 밴드 영상을 봤더니,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이 많아서 동경해왔거든.

소우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2월. 2월은 사무소로부터 처음 연락이 왔던 달이야. 그러니까 지금도 2월이 되면, 아버지가 시즈오카 역 까지 배웅을 받아서 신칸센으로 도쿄까지 레슨을 다닌 나날을 떠올려. 나에게 있어서는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념일!

Keyword 콩그래츄레이션

후마 사이 좋은 스탭분의 아이가 태어났어. 젊고 우리랑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해주는 사람이니까, 그런 그가 아버지라니~ 정말 놀랐어. 우리 아버지가 29세에 내가 태어났으니까, 나도 30살에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싶어~!

켄토 히가시야마(노리유키)상과 (도모토)코이치상과 이노하라(요시히코)상과 식사를 하면서 "가드센터24 광역경비지령실"의 본방송을 봤어. 기쁘지만,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나도 모르게 '가드 센터 지시를!'이라고 마음 속으로 외쳤어(웃음).

마리 학교 시험에서 반 2등을 한게 굉장히 기뻤어. 지금까지중에서 제일 열심히 공부했거든.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도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후회 없는 달성감이 주는 기분좋음을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그 때보다 더욱 공부하고 있을지도!

쇼리 사이 좋은 미용사분이 결혼해서 나는 식에 출석하지는 못 했지만 피로연 마지막에 들려줄 노래를 골라줬어. 신부와 내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서양 밴드의 해피한 곡. 기뻐해줬고, 간접적으로라도 연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어.

소우 먼저 쇼리의 20살 생일! 나는 아직 10대라서 술을 살 수 없으니까 유화로 와인 그림을 그려서 선물하고 싶어(웃음). 그리고 내년에는 영화 "하루치카"가 개봉해. Sexy Zone의 이름을 달고 영화에 출연하는 쇼리는 내 자랑이야!

5주년을 맞이한 지금이니 말 할 수 있는 멤버를 향한 고마움

사토 쇼리

Dear. 켄토군

요즘은 새삼스럽게 켄토군의 활약에 감사하는 일이 많을지도. 솔로로도 여러 방송에 앞장 서서 출연해서 그룹을 알려주고 있고, 독특한 러브홀릭 발언도 말야. 콘서트에서는 나도 내 능력범위 내에서 말하곤 하지만, 켄토군의 경지에는 도저히 당할 수가 없어(웃음). 자기 개성을 확립해서 사람을 좋아하게 하는 역할을 솔선해서 맡아주고 있는 건 고마워.

Dear. 후마군

지금까지 몇 번인가 두명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 커다란 일이 들어왔을때나 그룹의 일 이라던지. 거기에서 느낀 건, 후마군은 항상 Sexy Zone을 굉장히 생각하고 있어서 중대한 결단도 신속하게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머리 회전도 빠르고, 회의도 후마군이 있으니까 효율적이면서도 스피디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생각해. 도움받고있어요!

Dear. 마리우스

마리우스에게는 미래에 감사할 기회가 많아 질 것 같아. 언젠가는 해외에서 활동도 할 수 있으면 좋을거고, 그 때는 꼭 마리우스의 어학력에 의지하게 될거니까. 외교관같은 포지션을 확립해줬으면 좋겠어. 개인적으로는 둘 다 브로드웨이를 좋아하니까 둘이서 그런 스테이지도 해보고 싶어. "시카고"같은 섹시한 연출도 재미있을 것 같아!

Dear. 소우

소우가 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때, 내가 '믿을 사람을 정해'라고 말 한 적이 있어. 본심은 '나를 믿어'였지만, 그건 부끄러워서말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더욱 실력을 쌓아 평가받아서, 우리 자신이 '5명이서 있는 의미'를 제시할 수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전했는데, 그 말을 믿어줘서 고마워,일까.

키쿠치 후마

Dear. 쇼리

쇼리는 연령적으로도 그룹의 한 가운데라서 항상 나랑 나카지마랑, 마츠시마랑 마리우스의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어. 거기에 나랑 나카지마 사이에서 고생한 일이나 고민하게 만든 적도 있을거라 생각해. 많이 도움을 받았다고 느끼고 있어. 앞으로는 꾸미지 않고, 내추럴한 상태로 있어줬으면 해. 정 가운데에서 떳떳하게 존재해준다면 그걸로 됐어.

Dear. 나카지마

어렸을 때 부터 계속 고락을 함께해온 나카지마. 서로가 서로의 기분을 파악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나는 구원을 받아왔어. 우리는 대화하고있지 않아도, 이러쿵저러쿵해도 퍼포먼스도 맞출 수 있어. 그치만 앞으로는 좀 더 의논하면 좋은 것이 생겨나서 그룹으로서도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느끼고 있어.

Dear. 마리우스

마리우스는 옛날부터 배려할 줄 아는 아이. 주변을 보고 분위기를 파악하고 행동하고, 뭐 그게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둘째치고(웃음),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주려고 하는 모두의 여동생같은 느낌. 옛날에는 내가 장난쳐서 자주 울렸는데 요즘에는 울지 않게 됐네~. 앞으로는 Sexy Zone으로 영어 곡을 해보고싶으니까 마리우스도 많이 노래해줬으면 해.

Dear. 마츠시마

마츠시마는 댄스도 열심이고 무슨일에든 열심이야. 그치만 어깨의 힘을 조금은 빼도 될지도. 이 세계는 노력에 보답받지 않을 때도 있잖아? 그런 때에 마츠시마는 데미지를 받기 쉬우니까. 마츠시마의 한 가지에 집중하는 자세는 누구든 응원하고 싶어지고, 나도 자극을 받고 있어. 그런 강점이 있으니까 너무 기쓰지 말아.

나카지마 켄토

Dear. 쇼리

쇼리는 지난 5년간 터프해졌어. 특히 "JOHNNYS' World"의 경험이 컸지 않을까. 그 때 우리의 밀도는 정말 진해서, 내가 감기를 걸렸을 때면 쇼리가 평소 이상으로 열심히 해 준다던지, 무언의 배려를 해줬지. 나도 쇼리의 괴로워하는 얼굴을 많이 봐왔고. 극한상태도 둘이라서 이겨낼 수 있었어. 정말로 감사!

Dear. 키쿠치

키쿠치는 "운명적인 신메"라고 우리를 표현하는데, 그런 애정 담긴 단어는 솔직히 기뻐. 라이벌 의식으로 험악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절차탁마할 상대가 없으면 엔진이 걸리지 않고, 나는 그 상대가 키쿠치라서 다행이야. 사실은 키쿠치의 열정적인 부분, 존경하고 있어서. 올해는 솔로 콘서트에도 와 줘서, 처음으로 그의 LOVE를 정면으로 느꼈어.

Dear. 마리우스

지난 5년간 소천사에서 대천사가 됐네. 솔직히 연약해보였던 옛날의 마리우스는 싫었고, 좀 더 할 수 있을텐데 답답했어. 그치만 그는 그 나름대로 생각해서 제대로 의사표시를 할 수 있게 됐네. 정말 성장했어. 2년쯤 전에 둘이서 관람차를 타고 찍었던 사진, 지금도 소중히 지니고 있어!

Dear. 맛쨩

맛쨩은 항상 모두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주는 그룹의 온화제. 굉장히 도움을 받고 있고, 그가 없었다면 Sexy Zone은 뿔뿔이 흩어졌을지도 몰라. 나에게 있어 마쉬멜로같은 존재야♥(웃음). 거기다 지난 5년 사이에 자기 의견을 말 할 수 있게 됐네. 지금은 일 이야기로 의논이 가능한, 믿음직한 존재야.

마리우스 요

Dear. 쇼리군

쇼리군은 얼굴이 작고 예뻐서... 옆에 서있으면 나는 조금 부끄러워져(웃음). 일에 대해서 둘이서 이야기하는 건, 예전이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네. 지금은 서로 어른이 되어서 좋은 거리감을 갖게 되었을지도. 쇼리군은 5년 사이에 굉장히 성장해서 작사도 잘해. 언젠가 같이 작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Dear. 켄토군

켄토군은 옛날부터 댄스를 지도해준다던 일본어 실수를 알려주는 형.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나는 성장했구나 하고 생각해. 켄토군은 옛날부터 자기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었으니까, 이미지가 변하지 않아서. 그런 켄토군이 잎으로 무언가 고민할 일이 있다면, 나한테도 상담해줬으면 좋겠어.

Dear. 후마군

계속 엄청 좋아하는 형인데, "DREAM BOYS"에서 같이 연기하고부터 두 배 이상으로 좋아하게 됐어! 역할의 관계도 거리가 가까웠으니까 점점 마음이 끌려간 느낌(웃음). 후마군은 옛날부터 쿨하고 어른이지만, 누구보다도 멤버들을 생각해주고 있어. 소우짱과 나도 굉장히 가족처럼 생각해 주는게 기뻐.

Dear. 소우짱

소우짱은 천연이고 밝아서 멤버들의 파워의 근원이야. 어릴 때 부터 같이 있지만 "Summer Paradise 2016"에서 더욱 정이 깊어졌어. 지금까지는 일의 깊은 이야기를 별로 해오지 않았었지만, 스테이지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어떻게 전할지를 진지하게 서로 이야기하면서부터 관계가 바뀌게 되었다고 생각해. 덧붙여서, 나는 갈색 머리인 소우짱이 좋아(웃음).

마츠시마 소우

Dear. 쇼리

한 살 밖에 차이가 없는데 어른이고 멋있는 쇼리를 처음에는 멋대로 라이벌 의식했었어. 쇼리도 말 수가 적고, 뭘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모르니까 괜히 열받아서(웃음). 그치만 내가 고민하고 있을 때 '혼자서 너무 끌어안고 있어. 우선은 믿을 사람을 정해'라고 말 걸어줘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채 였던 나를 구원해줬어. 지금은 제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Dear. 켄티

켄티는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위안을 받는 엄마같은 존재(웃음). 빠른 단계에서 마음을 터놓고, Jr. 때 부터 자주 돌봐줬지. 내가 시즈오카에서 일하는 곳까지 다녔던 시절에는, 걱정해줘서 도쿄역까지 배웅해주기도 했고. 쟈니즈에서 내가 있을 곳을 처음으로 만들어 준 사람이야. 요즘에는 바빠서 놀 수 없었지만, 한국에 갈 약속을 했어.

Dear. 후마군

후마군은 내 천연 캐릭터를 제일 빨리 이끌어 내 준 사람. 버라이어티 에서는 항상 도움받고 있어. 나랑 마리가 괴로울 때 지지해 준다던지 콘서트에서 우리 이름을 계속 꺼내준 것도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그 때 우리가 못 한 말을 후마군이 대변해 준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 최고의 형님이야!

Dear. 마리

옛날에는 울보였는데 5년 동안 정신적으로 강해졌네. 내가 '좀 더 열심히하지 않으면 (형님조) 3명을 따라잡을 수 없어'하고 초조해하던 시기에 '소우짱은 소우짱인채로 괜찮아'라고 말 해준 것 지금도 잊지 않았어. 그 말로 마음이 가벼워졌어. 나랑 마리는 계속 파트너. 가끔 싸움도 하지만(웃음), 앞으로도 2명이서 성장해가고 싶어.

5명의 가사를 펼쳐놓았을 때, 마음으로부터 좋은 그룹이라고 생각했어.

5명 이외에는 관여하지 않았어

- Sexy Zone 첫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는데, 이번 작품의 주목할 부분은?

소우 베스트 앨범인 만큼, 싱글 곡이 많이 들어있어요!

후마 많이라니, 거의 전부가 싱글이지(웃음).

마리 최신 싱글 '요비스테' 이외의 싱글이 발매순으로 들어있어서 Sexy Zone을 아직 모르는 사람도 역사를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켄토 앨범 사진을 넘기듯이, 한곡 한곡 성장하는 우리를 느껴주면 기쁠거 같아.

쇼리 ...라고 쿠로사키군이 말하고 있어요!

켄토 엣!? 나?

쇼리 오늘 머리스타일, 쿠로사키군("黒崎くんの言いなりになんてならない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에서 나카지마가 연기한 쿠로사키 하루토)같지 않아?

켄토 아아, 앞머리 올렸으니까. 확실히 목욕탕 씬이랑 비슷할지도(웃음). DISC 2에는, 그런 "쿠로사키군~"의 주제가 'Make my day'도 들어있고말야.

후마 DISC 2는 멤버가 고른 10곡을 수록했지. 나는 이 쪽도 꼭 주목해줬으면 해!

- 선곡 포인트는?

후마 'Make my day'같이 싱글 표제곡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접한 곡이나, 우리에게 있어서 기념할 만한 곡이 들어있어. 그리고 우리를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 "이건 들어두는게 좋아"라는 것도 넣었어.

마리 데뷔 당시에 자주 불렀던 그리운 곡도 들어있고말야.

후마 옛날부터 팬인 사람은 "멤버는 이걸 좋아하는구나"같은 느낌으로 DISC 2를 즐겨주면 좋을지도.

켄토 들으면서 "이건 ○○의 주제가였지~"라던가, 그 때의 추억을 떠올려주는것도 기쁘지.

- DISC 1에는 5명이 작사한 신곡 'STAGE'도 수록. 제작경위는?

후마 5주년이고, 우리도 무언가 악곡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5명이서 작사를 해봤어요.

쇼리 멜로디는 이미 정해진 게 있어서, 거기서부터 우선은 자유롭게 가사를 써갔는데... 난 깜짝 놀랐어. 각자가 써온 가사의 핵 같은 게 똑같았으니까.

후마 일단, 큰 틀은 정해뒀었지만말야. 지금까지 5년간과 앞으로의 미래...... 같은. 그치만 설마, 이렇게까지 같은 내용을 써 올 거라고는 나도 놀랐어.

켄토 나도 "어떤걸 사용해줘도 상관없어"라는 느낌으로 모든걸 털어놓듯이 써 갔는데, 다들 똑같이 털어놓듯 써 왔어.

쇼리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5명이 가사를 펼쳐놨을 때, 나, Sexy Zone이란 마음으로부터 좋은 그룹이라고 생각했는걸.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된 순간이구나 하고.

후마 거기서부터 몇 번이나 서로 대화를 나눠서, 완성반인 지금의 가사의 형태로 마무리 해 갔지. 여기는 누구누구가 써 온 문구가 좋지 않아? 라던지, 한개 한개 정해가서, 정말로 5명 이외에는 아무도 관여하지 않았어.

소우 모두가 같은 멜로디부터 같은 생각을 했다는게 대단하지.

쇼리 그 음악에 이끌려서 5명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느낌도 들어.

'STAGE'로 바로 결정됐어.

"S"와 "5"의 형태가 닮아서 변환 할 수 있었던 건, 그야말로 운명이었던 거 아닐까.

- 직설적인 단어가 늘어져있는 가사에는, 자극이 강한 워드도 있죠.

쇼리 후반의 "최악... 최악..."이라던지, 확실히 좀 무거울지도.

소우 그치만 그 정도의 직구로 표현하는 편이 좋을거라는 이야기가 돼서.

후마 자극이 강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결국은 넣는 걸로 했어.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의 우리의 리얼한 감정도 담은 느낌이 들었고.

켄토 그로부터 7행은, 사실을 강하게 피력한 단어가 늘어져있지. 이걸 피로하는 날이 온다면, 꽤나 감정을 담아서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마리 솔로 파트도 많으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도 두드러지고, 콘서트에서 한다면 굉장히 심플한 연출로 충분할 것 같아.

쇼리 그 뿐만 아니라, 연출은 필요 없을지도.

소우 응, 필요없네.

후마 5명이 서서 노래하는 것 만으로 충분해.

켄토 심플하게 이 노래를 전하는 것이 "연출"이 되는거 아닐까.

- 타이틀인 'STAGE'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S"는 "S"로도, "5"로도 보이는 듯 한...

마리 이건 후마군의 아이디어!

후마 약간 말장난 같은 느낌으로 하고싶어서, 읽는 방법은 "스테이지"이지만, 말머리의 "S"를 "5"로 바꿨어.

소우 그 발상, 역시나라니까~.

쇼리 쫄았어! 나도 일단 조금 진지한 안을 냈었는데, 전혀 이쪽이 나았어(웃음).

켄토 나도 'STAGE'로 바로 결정했어. 한 단어라 깔끔하고, 5명이 서는 스테이지라는 의미로 딱이야. "S"랑 "5"의 형태가 비슷해서 변환 할 수 있었던 건, 그야말로 운명이었던 거 아닐까싶어.

마리 운명이었던거야, 분명!

쇼리 그랬겠지(웃음).

쇼리 생일부터 이런거 시작하지 않을래?

- 앨범 발매일은 데뷔 5주년 기념일이라서 "애니버서리"에 관한 이야기도. 데뷔일, 각자의 생일...... 여러가지 기념일이 있는데, 그런 날에 멤버끼리 무언가 특별한 일은 하고 있나요? 예를들면, 생일은 꼭 선물을 준다던지, 멤버끼리의 규칙이라던가.

후마 우리, 그런거 안 하고있네~. Hey! Say! JUMP는 크리스마스에 선물 교환을 한다고 들은 적 있지만.

소우 JUMP, 정말 사이 좋지.

마리 우리도 개인적으로는 생일 선물 주거나 하지만, 규칙으로 정하지는 않았지. 소우짱은 '선물 줄게'라고 말해도 전혀 안 주고.

켄토 마츠시마, 진짜 안 주지. 나, 몇 년인가 전에 준다고 했었던 바나나 쿠션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웃음).

소우 아... 10배로 갚겠습니다! (웃음)

쇼리 다들 잠깐 기다려! 규칙이 있잖아. 20살 생일을 맞이하는 사람은 성대하게 축하받는다는. 지금까지도 해왔으니까, 내 올해 생일(10월 30일)이 굉장히 기대돼♪ (취재는 10월 중순)

소우 에? 안 했었잖아!?

쇼리 (이야기를 막으며) 두근두근하네~♪

후마 나랑 나카지마는 받은 적 없어요. 기각!(웃음)

소우 그치만말야, 지금부터 3명 모아서도 괜찮지 않아?

켄토 너, 니가 내년에 20살이 되니까. 게다가 모으지마!(웃음)

쇼리 맞아. 내 20살 축하가 적어지잖아!

소우 미,미안.

후마 그럼, 이번 쇼리 생일부터 이런거 시작하지 않을래? 다른 4명이 같은 금액을 내서 무언가 한가지 선물을 하는거야. 멤버 한 바퀴 돌면, 2년째 이후에는 점점 금액이 배가 되는거지.

마리 와, 위험해! 나만 고등학생이니까 반 값으로 해줘!

소우 그건 치사해~. 다들 평등!

켄토 그 안, 꽤나 좋네. 점점 잘 나가지 않으면 안 돼!라는 압박도 되고(웃음).

후마 진짜로 처음으로, 팬에게도 유명한 Sexy Zone의 규칙이 되면, 그룹의 한가지 토픽도 되고 재미있잖아.

켄토 스릴은 있지만말야. 두 배, 두 배...가 되어가면, 몇 년 쯤 후에는 고급 자동차를 살 수 있지 않을까!?(웃음)

마리 아르바이트 해야되겠어!

켄토 와하하하하.

쇼리 그리고 생일이 3명 있는 3월은......

소우 나랑 쇼리의 지갑, 텅텅!

쇼리 그치만 이거, 진짜로 재미있을지도.

켄토 좋지. 이번달부터 하자!

쇼리 마리우스, 괜찮아?

마리 ......으,응. 곤란할 땐, 모두 나한테 용돈 줘야돼!! (웃음)

Sexy Zone 섹시존 큐랩 qlap 번역

from http://sexykenty.tistory.com/64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