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도네시아 7.5 지진 과 쓰나미

인도네시아 팔루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난 지 몇 시간 만에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미지질조사소(USGS)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 깊이는 지하 10km 지점이며 지진으로 인한 국내는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강진과 함께 쓰나미까지 밀어닥쳐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과 지난달에도 휴양지 롬복 섬에서 규모 6.3과 7.0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5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9월 21일 오후 9시경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24호 태풍 짜미(TRAMI)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하고 있어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짜미는 2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hPa)의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13km의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짜미는 30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의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센다이 방향으로 매시 24km의 속도로 북북동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가고시마 육상에 상륙한후 일본 열도를 관통한 후 10월 1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5 헥토파스칼의 매우 중 중형급으로 세력이 약화된채 일본 센다이 동쪽 약 50km 부근 해상을 지나 러시아 사할린 방향으로 북동진 하다 2일 오전 사할린 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짜 미는 현재 필리핀과 중국 홍콩 등에 큰 피해를 끼친 제 22호 태풍 망쿳(MANGKHUT)보다 더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만약 경로를 우리나라 방향으로 향할 경우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현재 예상 이동경로를 보면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짜미가 현재 예상대로 경로를 진행할 경우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은 가고시마와 센다이, 도쿄 등 전역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합니다.

from http://oscar1201.tistory.com/171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