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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줄거리 요약(2회) 및 등장 인물관계도 간결정리

'아이가 다섯' 줄거리 요약(2회) 및

등장 인물관계도 정리

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아이를 두 명을 두고 사별한 안재욱과 아이를 세 명 두고 이혼한 소유진의 아이가 합해서 다섯이라는 의미이다. 안재욱과 소유진가 한부모인 것과 아이를 두고, 반려자와 헤어진 것 빼곤 성격, 가치관, 태도가 모두 다른 남자와 여자이다. 그런 안재욱과 소유진이 한 직장의 팀장과 대리로 만나 다양한 사건과 마주하며,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아이가 다섯'의 2회와 3회를 줄거리를 요약해 보고, 중요 등장인물간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고 나면 더욱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2-1

_소유진의 할머니와 아이들은 이혼사실을 모른다

소유진은 남편 권오중이 자신의 친구인 왕빛나와 4년전 바람이 나, 이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이 사실을 할머니와 소유진의 소중한 아이들 우영, 우리, 우주는 알지 못한다. 이혼사실을 알면 아이들과 할머니가 충격을 받을 것이 우려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과 할머니가 권오중이 미국에서 돈벌어 양육비를 따박따박 보내주고 있는 좋은 남편이라고 생각하며, 이야기하면 언제나 속이 아프다.

#줄거리2-2

_안재욱 엄마 박혜숙,

아들과 손주들을 빼앗긴 기분이 들다

안재욱 엄마 박혜숙은 손주들을 만나러 학교로 찾아간다. 집에 데려가 고기도 구워주고 하려는데 차를 끌고 온 장모 송옥숙에게 중간에 아이들을 가로채 듯 데려간다.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는 것. 기분이 나쁜 박혜숙은 빈말이라도 함께 가자는 말도 안하냐고 서운해 하자 송옥숙이 집으로 데려온다.

손주들이 즐겁게 외할아버지 최정우와 외할머니 박옥숙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씁쓸해 한다. 아들 안재욱도 손주 이수와 이빈도 처가에 빼앗긴 기분이 들어 못내 찜찜해한다. 처가에 있는 아들방에 들어가 아들의 쓸쓸한 분위기를 느끼며 안타까워 한다.

#줄거리 2-3

_첫출근하는 소유진, 안재욱을 변태로 의심하다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오르는데 안재욱이 소유진의 엉덩이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소유진은 기분이 불쾌해진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수상한 행동을 한다.

결국 안재욱에게 변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변태로 규정하고, 치료를 받으라고 경고한다. 알고보니 치마 밖으로 나온 옷을 가려주기 위한 신사적 행동임을 알게 되고 쪽팔림에 연신 사과를 한다.

계속 괜찮다고 하지만, 사과를 거듭하는 소유진에게 결국 화를 낸다. 이제 서서히 그들의 감정이 들쑥날쑥해진다.

그나저나 참으로 소유진은 낙천적이고, 급진적인 행동주의자이며, 발랄하다. 그래서 실수도 좀 많다. 이 드라마의 로맨틱 코메디를 소유진이 담당할 듯 하다.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말이다.

#줄거리 2-4

_교대동기 안우연을 좋아하는 신혜선, 임수향과 삼각구도

안재욱의 막내여동생 신혜선은 교대동기인 안우연을 남자로 좋아한다. 함께 댄스도 배우며, 좋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함께 배우기도 한다.

그러나 쑥스러움이 많은 신혜선은 안우연은 고백을 하지 못한다. 이때 마주친 고교 동창이자 '웬수사돈처녀'인 임수향이 넘어지려 하는 걸 안우연이 도와준다.

묘한 삼각기류가 형성되는 듯 하다.

#줄거리 2-5

_안재욱의 재혼에 대하여 친가와 외가 모두 걱정하다

골프장에서 사위를 끼고 산다는 이야기를 한 지인과 한판 붙을 만큼 최정우와 송옥숙은 안재욱이 재혼을 할까봐 걱정을 한다.

반대로 안재욱 모친인 박혜숙은 앞길이 구만리같은 아들이 재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혼 상담업체를 찾아 원하는 며느리 상을 찾으려 한다. 심성곱고, 되도록이면 결혼하지 않은 여자!

아이 셋 딸린 이혼녀는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받는다. 이 말이 복선일까? 바로 그와 같은 소유진이 다가 오고 있다.

#줄거리 2-6

_백수감독 차남 심형탁, 여동생과 형에게 삥을 뜯다

아빠에게 받은 오백만원을 모두 말아먹고, 집 창고로 숨어둔 심형탁은 여동생 신혜선이 돼지저금통과 책속에 숨긴 비상금을 자신이 못찾게 숨겼다고 닥달하며, 돈을 갈취한다.

예전에는 몰래 슬쩍하던 '도둑'에서 두 눈 뜨고 뜯어가는 '날강도'가 되었다고 신혜선은 투덜된다. 바로 심형탁은 영화투자를 받는다고 형 안재욱을 찾아가 밥도 얻어먹고, 입고 있던 신발과 옷을 바꿔입고 간다.

심형탁은 참으로 뻔뻔할 따름이다.

# 줄거리 2-7

소유진 할머니, 성병숙 손녀의 이혼사실을 알아채다

동네 주변으로 이사 온 권오중과 왕빛나가 마트에서 빵가게 전단지를 배포한다. 사은품을 받기 위해 찾은 빵집에서 손녀의 친구인 왕빛나와 사위 권오중과 희희낙낙 거리는 모습을 보고, 바람을 피운 사실을 직감한다. 이를 말리기 위해 내달리는 소유진은 슬리퍼를 흘리고 간다.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찾아주듯 안재욱은 슬리퍼를 들고, 빵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일어난 전쟁! 할머니는 빵집을 온통 뒤집어 엎고, 바게트 빵으로 권오중을 패기 시작한다. 이때 왕빛나의 엄마는 비상사태를 직감하고, 순식간에 셔터문을 내린다. 그리고 밀가루를 난장판을 일으키는 이들에게 뿌려 버린다.

제3자인 안재욱도 밀가룩벼락을 뒤집어 쓴다.

'아이가 다서' 2회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이로써 어느정도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관계도가 그려진다.

우선 안재욱 친가와 처가의 사돈 지간의 인물관계도를 그려 보았다!

장용과 박혜숙의 장남 안재욱, 차남 심형탁, 막내딸 신혜선! 최정우과 송옥숙의 첫째딸은 안재욱과 결혼하고 세상을 떠났고, 이제 남은 건 둘째딸 임수향뿐!

이어 이수와 이빈, 두 아이의 아빠인 안재욱과 우영, 우리, 우주, 세 아이의 엄마인 소유진 이 둘이 이 드라마의 핵심 양대 구도를 이루는 인물관계도이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다섯'의 전체적 인물관계도이다. 기존 사돈과 새로운 사돈관계로 퍼져나가게 될 것이다. 아직 그려지지 않은 심형탁&심이영 러브라인, 신혜선&성훈&임수향&안우연의 사각 관계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한 가지 더 눈여겨 볼 인물관계도가 있다. 바로 드라마 제목대로 다섯명의 아이 중 이수는 우영과 같은학교 같은 학년 같은 반이고, 이빈과 우리도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다. 이 다섯 아이의 갈등과 협력도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2회까지의 줄거리와 등장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니 전체적인 구도가 잡히는 듯 하다. 이제 본격적인 사건 전개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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