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현수, 박병호, 오승환, 이대호, 최지만, 이학주, 최현, 류현진, 강정호)

메이저리그 한국인 선수가 소속된 팀의 시범경기 일정을 준비해 봤습니다.

** 3월 둘째 주 국내방송 일정표

http://naerida.tistory.com/47

2016년 메이저리그의 시범경기는 현지기준으로 2월 28일 ~ 4월 3일 / 정규시즌은 4월 3일 ~ 10월경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년부터 김현수, 박병호, 오승환, 이대호 선수의 가세로 야구팬이라면 정말 정신없는 새벽과 아침을 보낼 수 있지만 모든 경기를 챙겨볼 수는 없겠죠.:(

MLB리그패스권을 구입하신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국내방송으로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시범경기를 라이브, 녹화방송으로 중계를 해주고 입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우리 선수들의 팀 경기는 많이 배정되지 못했습니다.

이제 해외야구란에 하루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선수들의 경기결과가 업데이트될텐데

아직까지 낯선 곳에서 적응기간이란 점을 잊지 마시고, 모든 선수들에게 질타 보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높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추신수 - 텍사스 레인저스

이미지 - MLB.COM

김현수 -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미지 - MLB.COM

박병호 - 미네소타 트윈스

이미지 - MLB.COM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미지 - MLB.COM

이대호 - 시애틀 매리너스

이미지 - MLB.COM

최지만 - LA 에인절스

이미지 - MLB.COM

이학주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미지 - MLB.COM

최현 - 템파베이 레이스

이미지 - MLB.COM

류현진 - LA 다저스

이미지 - MLB.COM

강정호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미지 - MLB.COM

+ 잡담

재활 그 이상을 넘어선 강정호 선수는 빠르면 시범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4월 복귀가 유력하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복귀는 서두르지 않는 선에서 5월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일찍 보고픈 마음은 가득하지만

불펜피칭도 어깨 통증으로 연기한 점을 봐서는 걱정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류현진 선수 스스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편이고 팀 입장에서도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으니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올라서는 류현진 선수를 기대합니다.

최지만 선수는 시애틀에서 지명할당 후 LAA로 트레이드되며, 룰5 규정에 따라 최소 90일 동안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상황이기에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 성적은 매우 중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금일 경기도 1안타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3타석을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한국인 선수로는 16년 첫 안타를 기록한 거죠. 오늘의 삼진 기록은 잊어 버리고, 꼭 시즌 끝까지 메이저리그에 살아남았으면 좋겠네요.

이학주 선수는 한때 메이저리그 유격수 부문 유망주 TOP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 승격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며 현재는 SF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를 치루고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의 LAA와 SF가 금일 시범경기를 치르며, 유격수로 대수비 출전하였지만,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 모든 선수들이 정말 잘해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부상선수들도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from http://naerida.tistory.com/42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