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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세요. _ 노인 알콜 중독]

‘알콜 중독’이라는 말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죠?

술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나와 우리 가족들이 피해를 입는 아주 무서운 정신질환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알콜 중독’의 증상과 치료, ‘노인 알콜중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알콜 중독’은 1) 술을 마시면 자제력을 잃거나 2) 음주로 인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3) 음주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접적인 활동에 문제가 있는 증상을 이야기 하는데, 이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을 우리는 ‘알콜 중독자’ 또는 ‘알콜 중독 환자’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알콜 중독’은 과거에 비해 얼마나 심각해졌을까요? 통계에 따르면 ‘알콜성 정신장애’로 인한 진료인원의 수는 2008년 63,821명에서 2014년 75,925명으로 연평균 3.5%가 증가했어요.

뿐만 아니라 ‘알콜성 정신장애’로 인한 진료비 또한 2003년 118,346백 만 원에 비해 2010년에는 273,517백 만 원으로 측정되어 약 23배가 올랐다고 하네요.

‘알콜 중독’의 유형은 다른 질병과 다르게 그 원인과 이유가 아주 다양한데, 크게 ‘심리 의존형’, ‘쾌락형’, ‘심심형’, ‘매일형’, ‘폭주형’, ‘사회형’, ‘신체적 의존형’ 7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개인적,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다양한 이유로 ‘알콜 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나는 해당되지 않는 지, 반드시 확인을 해보세요.

그렇다면 ‘노인 알콜 중독’은 과연 얼마나 위험할까요? 이미 수 십 년간 음주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져있을 확률이 높고, ‘알콜 중독’으로 인한 가족 간의 불화나 가족의 해체를 이미 경험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노인 알콜 중독’ 환자의 대부분이 치료 의지가 약하거나 없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깨닫기 어려워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노인 알콜 중독’ 환자들의 경우에는 신체적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술에 취하지 않았을 경우 신체적 불안감이나, 우울, 상실감을 느끼기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족들의 경우에는 불안과 공포, 죄의식과 분노 등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는 정신 병리적 형태를 보입니다.

결국 ‘노인 알콜 중독’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 모두 망가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알콜 중독’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비교적 젊은 20~40대의 경우, 운동이나 절주와 같은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50대 이상의 어르신일 경우에는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스로 해결하려하기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가족치료’를 진행하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나와 가족에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병으로 커질 수 있는 ‘알콜 중독’

더 심각한 ‘노인 알콜 중독’으로 변하기 전에 나의 상황을 먼저 확인한 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상적인 일상과 행복한 가정을 지켜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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