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방탄소년단 지미 팰런쇼 출연 그래미 목표

지난 24일 유엔 정기총회 행사에서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해 젊은 세대를 위한 연설을 선보인 방탄소년단이 지난 25일 밤 방송된 '지미 팰런쇼' 에 출연하며 한번 더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미 팰런쇼' 는 미국 내에서 심야 토크쇼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국인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미 팰런쇼' 에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지미 팰런은 멤버들 한명 한명과 포옹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멤버들과 무척 친근한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 이전에는 자신의 SBS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촬영한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우린 여러분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 정말 재능있는 친구들이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미 팰런의 유엔 정기총회에서 연설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의 대표자로 나서 약 7분간 영어로 연설한 RM(랩몬스터)은 "무척 긴장했다. 종이를 들고 있었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 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RM 은 자신의 연설 내용에 대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자신이 아닌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미 팰런이 그들에게 다음 목표에 대해 묻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는 "그래미에 가는 것" 이라고 대답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는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캐릭터들의 춤 동작을 따라 추는 유쾌한 챌린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는 최신곡인 '아이돌' 을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지미 팰런쇼' 의 제작진은 본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아임 파인'(I'm Fine) 무대를 공개해 한번 더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미 팰런쇼' 에서 화려한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다음날인 26일 오전(현지 시각) ABC 채널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잇달아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너러스쇼' , '제임스 코든쇼' , '지미 팰런쇼' 에 모두 출연하며 미국 내 인기 토크쇼를 섭렵하는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아이돌 가수로서는 처음 써내려가는 기록인데요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유엔 총회에서 보여주었던 RM의 연설문을 토대로 영어 지문을 만들어내는 학원이 등장하는가 하면 그들의 연설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닳았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큽니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가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from http://bigman2u.tistory.com/154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