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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부상으로 우즈벡 출전 불투명, 송범근 김학범 대체자

이미 러시아월드컵 무대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었던 조현우 선수가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부상율이 높지 않은 그이지만 그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딱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조현우의 의존도가 너무 높은건 사실이다.

이번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함류한 조현우 골키퍼가 부상을 당함으로써 다음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피파랭킹순위로 따져봤을때에 한국은 피파랭킹 57위고, 우즈베키스탄은 95위다. 조직력이나 개인기량으로는 우리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을 앞서고는 있지만 골키퍼 의존도는 무시할 수 없는것이다.

이 때문에 김학범호는 이란을 상태로 기분 좋은 승리를 가뒀지만, 마냥 웃을 수 많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16강을 안전하게 올라가기는 했지만 8강에서 우즈벡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중 조현우 골기퍼 선수는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이후 무릎을 만지면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이후 송범근 골키퍼와 교체되었는데, 우리 축구대표님 20명의 선수들중에서 골키퍼는 유일하게 3명뿐이라서 조현우를 대체할 만한 선수는 송범근, 김학범이 유일하다.

하지만, 조별예선중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한 송범근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게 되었고, 이후 조현우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조현우 선수가 부상당하고 나서 직접 자기 발로 걸어 나오기는 했지만, 정확한 의료진의 결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 축구대표팀 골키퍼 선수였던 김병지는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조현우 이탈을 예상하기도 하였다. 김병지는 오히려 혼자 다쳤을때가 위험하며, 최소 1주일 이상은 쉬어야 된다고 보고 있다. 인대와 근력에 손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였다. 김병지는 이어서 송범근이 8강 골문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고, 조별리그때의 실수를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할 때다.

이와 함께 김학범 또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축구대표님을 응원한다.

from http://smart-view.tistory.com/8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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