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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교통정보

토픽셀프 2018. 9. 24. 22:15

추석 귀성길 교통정보

추석 귀성길 교통정보

명절만 되면 교통 대란이 예상 되어 운전 하기 싫어지기도 하는데요 올해 추석에는 날짜에 따른 교통 상황이 어떤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3일(일요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월요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을 전후로 23~25일 3일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되고, 연휴기간 고속버스 1221회를 증회하기로 했습니다. 18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달 21~26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5일로 지난해(10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탓에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목적의 차량 이동이 줄어 귀성길과 귀경길 총 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664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 했습니다. 하루 평균 61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760만명이 이동해 이번 연휴 최대 이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 연휴 이동인원 3776만명보다 2.7%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추석 연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1%로 가장 많고, 버스 9%,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은 각각 0.7%와 0.5%였습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대를 기록하고, 1일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 575만대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지난해 추석 1일 평균 교통량 468만대 대비 2.8% 감소한 수치 입니다.

국토부 설문조사 결과, 귀성 시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고, 귀경 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아 이 시간대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오후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도 25.6%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귀경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국토부는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해 이동할 것을 권장 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귀성시 고속도로에서 서울→부산은 6시간, 서서울→목포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돼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20분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 됩니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철도 39회, 항공기 7편, 여객선 21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 입니다. 스마트폰 앱, 국토부·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 시간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 됩니다.

추석 전후 3일간(23~25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 됩니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됩니다. 24, 25일 이틀간은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광역철도 9개 노선도 다음날 새벽 1시49분(종착역도착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합니다. 연휴 기간 성범죄 예방을 위해 휴게소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단속도 시행 한다고 합니다.

from http://knurse-issue.tistory.com/3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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