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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시험연기

토픽셀프 2020. 3. 4. 05:10

국가공무원 시험연기

국가공무원 시험연기

요즘들어 경제난이 심해지면서 안정적인 국가공무원이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공무원 호봉 쌓기도 쉽고 일명 철밥통이라 큰사고만 안치면 안정적이죠.

그래서 예를 들면 '공무원 급여표'나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과목' '경찰 임용' 등이 인기있는 검색어 이기도하죠.

오는 3월 28일 시행하는 국가직 9급, 소방, 기상직 공무원 시험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3월 28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21일 치르기로 했던 ‘2020년 제1회 공개경쟁·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방직은 물론 국가공무원까지 각종 공채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앞으로 공무원 충원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번 시험 연기 배경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는 설명입니다.

9급 공무원 시험은 대입 수학능력시험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치르는 시험이다. 응시인원만 18만5000명이 넘는다. 경쟁률은 37대1에 달합니다.

시험이 연기되면서 그동안 예년의 시험 일정에 맞춰서 준비를 해왔던 ‘공시생’들의 혼란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사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면서 “무엇보다 수험생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두 6110명을 뽑는 국가공무원 9급 시험에는 전국에서 18만 5203명이 지원, 전국 평균 3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 지원자는 2만 1616명입니다.

이들은 대구·경북 41곳 등 전국 34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또한, 이들 시험장에 투입되는 인력만해도 대구·경북 2838명을 포함, 2만 3000여 명에 달해 시험을 강행할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입니다.

직류별 경쟁률 및 시험연기 공고 등 세부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험 연기공고는 수험생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수험생 여러분께서 깊이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소방청 역시 5만명이 응시하는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연기를 발표했다. 당초 이달 28일 치르려 했던 필기시험을 미루고 5월 이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수험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고,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83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두 4844명을 뽑는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에는 약 5만여 명이 응시 예정이며, 이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응시자는 7823명입니다.

이상 국가공무원 시험연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사태가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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