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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결승에서 아쉽게 유도 은메달 달성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부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달성한 안창림 선수가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을 가졌다. 안창림은 한국 유도 남자 73kg급으로 도전하였다. 그는 세계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안창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숙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오노 쇼헤이(랭킹 44위)에게 연장전 골든스코어 절반패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하지만, 패배 과정은 석연찮았다. 안창림은 연장전 7분 9초 상대 선수의 허벅다리를 후리기를 잘 막아냈었지만, 착지 과정에서 팔꿈치가 바닥에 닿았다는 이유로 심판진은 오노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 유도 연장전인 골든스코어는 시간제한 없이 절반 이상의 기술을 성공한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안창림은 심판판정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지만,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안창림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였지만,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체력싸움과 경기 운영을 잘하였지만, 결과론적으로는 패배했기 때문에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안창림은 이날 경기전까지도 오노와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였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오로지 오노를 이기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준비하였다. 특히 발기술이 좋은 오노의 공격을 막기 위해 하체 훈련에 전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은메달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2년뒤 도쿄올림픽을 노릴수 밖에 없을 것이다.

from http://smart-view.tistory.com/9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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