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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판정논란 유도

토픽셀프 2018. 9. 23. 13:11

안창림 판정논란 유도

아시안 게임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유도 경기가 있었는데요. 한국의 안창림 선수의 판정 논란이 화제 입니다.

어제(30일) 안창림 선수는 일본 오노 쇼헤이 선수와의 경기 연장전 7분 9초에 오노의 허벅다리 후리기를 잘 막아냈으나 착지 과정에서 팔꿈치가 바닥에 닿았다는 이유로 심판진은 오노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유도 연장전인 골든스코어는 시간제한 없이 절반 이상의 기술을 성공한 선수가 승리하는데요. 안창림은 "팔이 닿은 것으로 심판이 판정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연장 7분이 넘어서야 오노가 허벅다리 걸기를 시도했는데 안창림이 가까스로 방어에 성공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오노의 절반을 인정하며 안창림은 끝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는데요.

“억울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던 안창림이었지만 결국 시상대 위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요.

그동안 4번의 경기에서 오노 선수를 쓰러뜨리지 못한 안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만큼은 반드시 이기고자 훈련에 매진해온 것으로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안 선수는 자카르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국 국적을 버리지 않았던 재일동포 유도선수 안창림은 2014년 일본 생활을 끝내고 작년 3월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합니다.

금메달을 딴 일본 선수 오노 또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심판이 도와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from http://chagunworld.tistory.com/4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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