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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20. 2. 6. 14:26

허신애 임신

뮤지컬 자주 보시나요?

이번에 뮤지컬 배우 겸 연출가 허신애가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2018년 개그맨 김성규와 결혼한 허신애는 2019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둘째를 임신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허신애 남편 김성규는 지난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2TV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 겸 연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허신애 역시 뮤지컬 연출과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성규는 TV리포트에 "연년생의 아빠가 되다니, 세상을 다 이뤘다"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성규는 오래전 결혼에 한 번 실패했고, 어렵게 허신애와 재혼해 허니문 베이비를 얻으며 뒤늦게 아빠가 됐습니다.

그리고 결혼 2년 만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첫째의 태명은 엄마, 아빠, 아들이 모두 돼지띠인 것을 기념해 '꿀꿀이'였다. 둘째의 태명은 '꿀투'라고 지었습니다.

김성규는 "지난해 돼지띠일 때 생긴 아기이기 때문에 꿀투라 부르고 있다"라면서 행복감을 드러냈습니다

. 그는 "첫째를 낳은 김포 나리여성병원에서 둘째도 낳을 예정이다. 매번 잘해주셔서 꼭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지난 2017년 여름 뮤지컬 '그대와 영원희'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이를 딛고 교제 1년 만인 지난 2018년 7월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허신애 임신 소식에 네티즌은 "건강한 출산 하시길", "임신 축하드려요~", "허니문 베이비에 이어 둘째 임신 축하드립니다" 등 축하를 보냈습니다.

임신 축하드리고 건강한 아이 출산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