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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사과

토픽셀프 2020. 1. 10. 10:15

한수민 사과

안녕하세요..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이자 의사 한수민이 논란이 된 SNS 허위 과대 광고 적발에 대해 사과 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수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 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 받았다"며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였습니다.

이어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과감없이 전달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는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한수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통판매업의 호박앰플을 판매하면서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허위,과대 광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목록에는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을 포함해 한수민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인플루언서 등은 유명세를 이용해 주로 체험기 방식으로 제품 섭취 전·후 비교 사진을 올리거나 보정을 통해 거짓으로 날씬한 몸매 등을 강조하는 광고 게시물로 소비자를 현혹했다"고 지적하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한 광고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의상습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더라도 허위·과대광고나 체험기가 포함되어 있는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이를 활용하여 광고할 경우 인플루언서·유튜버·블로거·광고대행사 등 누구든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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