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혼슈 미에현 조롱 안타까운 이유

일본 지진 혼슈 미에현 조롱 안타까운 이유

일본 지진 혼슈 미에현 조롱 안타까운 이유

오늘 새벽 세시 30분 정도에 일본 혼슈 섬 미에현 남해안 부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북위 33.14도, 동경 137.38도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진원의 깊이는 377㎞입니다. 사실 오늘 지진은 일본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게 있어서 지진은 오히려 내륙에서 일어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지난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서 쓰나미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서 원자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일본 혼슈 섬 남해안 부근에서 일어났기에 해일 즉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고 그러한 우려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번 지진의 발생 시간은 조금은 미묘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장에서 일본은 현재 경제 침략의 적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북한의 미사일을 가지고 안보 불감증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그러한 그들의 말이 먹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가 가장 위협으로 느끼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일본 혼슈 섬 미에현 남해안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을 보고 조롱하는 목소리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쓰나미로 완전히 밀어버려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본의 최근 행보 특히 혐한과 정부의 결탁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그들의 행보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의 경제적은 적대 행위에 우리나라가 단일대오로 뭉쳐서 극복해야 하는 것 또한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늘 일본 혼슈 섬 미에현 남해안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을 가지고 일본을 조롱할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종종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행동과 말을 한다고 해서 우리도 같은 말로 그들을 비난하여 일본의 일부 세력 그리고 정부와 같은 모습으로까지 떨어질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제 침략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을 하지만 그들의 지진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걱정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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