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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행보 불출마

토픽셀프 2019. 12. 19. 04:16

김무성 행보 불출마

김무성 행보 불출마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은 "과거 우리 우파 정권이 잘못된 것에 억울하지만 책임 선상에 있던 중진들의 시대적 소명은 자기를 죽여서라도 나라를 살리는데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김무성 의원은 "보수통합을 최우선적 대의로 삼고 개인적인 이익이나 감정을 버리는 게 지금 우파 보수 정치인들이 행해야 할 애국이자 역사적 사명이다 우파를 통합해 총선 승리해야 한국을 망치는 문재인 정부의 좌파 사회주의 포퓰리즘을 막을 수있다 문 정부 이념 지향은 좌파 사회주의 포퓰리즘이다 이는 실천하기 어려운 이념이 아니라 그 자체가 새빨간 거짓말이다 역사상 사회주의에 성공한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다"며 질타했다고 합니다.

이어 김무성 의원은 "올 들어 9월가지 국채발행이 무려 42조7000억원 늘어났다 국채는 앞으로 누군가 갚아야 할 빚인데 그걸 문 대통령이 갚느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갚느냐, 정부관리가 갚느냐, 적자 국채는 국민들이 갚아야 할 빚이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 않고 사회주의 정책을 마구 밀어붙였다 우리 국민들은 이런 것을 알고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지 밤새 맞짱 토론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은 김무성 의원에게 보수통합을 위한 향후 행보에 대해 묻자 김무성 의원은 "당이 어렵게 된 과정에서 책임자급으로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책임을 지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 역할이다 보수는 품격이다 품위있는 퇴장을 함으로써 보수통합에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의원에게 품위있는 퇴장이 무엇인지 묻자 "불출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김무성 의원은 당내에서 중진의원 용퇴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우파 정치세력이 어렵게 되는 과정에서 책임자급에 있던 사람들은 이번 선거에서 치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지역마다 사정이 달라 일률적으로 적용해선 안 된다 감점이 아닌 가산제를 잘 활용해, 국민들이 원하는 정도의 수준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이 이끄는 바른미래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한국당과 통합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 김무성 의원은 "너무나 얽히고 설킨 일이 많기 때문에 통합과정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어야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간단하다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선거는 이겨야 한다 이기려면 현재처럼 분열되면 백전백패다 양측이 이기려면 주로 마음을 비우고 통합해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속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권선동 의원이 황교안 대표에게 보수통합을 추진할 인물로 '원유철 카드'는 안 된다고 조언하면서 '김무성 카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전해집니다. 권성동 의원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원 의원은 통합추진단장으로 내세우는 건 저쪽(유승민 의원 측)에 대화하지 말자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황 대표가 통합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원유철로는 안 된다 오래 전 불출마 선언을 하고, 저쪽과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김무성 의원이 단장으로 적격이다"라며 권성동 의원은 김무성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황 대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김무성 의원 프로필]

김무성 나이: 1951년 9월 20일생 만 68세

김무성 고향: 경상남도 부산시 용당동

김무성 학력: 중동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영학 학사

김무성 키: 181cm

김무성 혈액형: AB형

김무성 종교: 개신교

김무성 병역: 육군 이병 소집해제

김무성 가족: 배우자 최양옥, 슬하 1남 2녀, 남동생 김남곤, 외조카 현정은

김무성 소속정당: 자유한국당

김무성 지역구: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김무성 소속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김무성 현직: 제20대 국회의원

김무성 약력: 동해제강 상무·전무, 삼동산업 대표이사,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기획조정실 차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내무부 차관, 제15~20대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의원,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장,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바른정당 상임고문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 2대 대표 최고위원 출신으로, 이 시절에는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예상됐던 정치인이었다고 합니다. 김무성 의원은 당시 비박계의 좌장으로 항상 새누리당 내의 고질적인 친박계와 비박계 간 계파 갈등의 중심에 서있었으며, 이로 인한 옥새 파동 후 새누리당의 제20대 총선 참패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대선주자 유력 후보군에서 사실상 제외됐다고 합니다.

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김무성 의원은 19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박계의 구심점으로 활동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창당에 주도적으로 나서면서 보수 걔혁에 앞장서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11월 9일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한지 채 1년도 안 지나서 새누리당 후신인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습니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참패함에 따라 김무성 의원은 "보수당의 재건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무성은 26세에 (주)동해제강이라은 회사의 상무가 되었고, 32세에 (주)삼동산업이라는 회사의 사장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로 본격적인 정계 입문을 하기 전까지는 위에서 밝힌 동해제강과 삼동산업의 경영인으로 재계에서 활동했습니다.

김무성이 젊은 나이에 상무와 사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잘 나가는 경영인이 된 이유는 김무성이 전남방직 소유주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김무성 어머니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고모인 방연숙이라고 합니다. 즉 김무성은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과 외사촌 지간입니다.

또한 김무성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외삼촌이 된다고 합니다. 김무성의 이복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이 현정은 회장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무성의 형 김창성은 전방(전남방직)을 경영하였습니다.

김무성의 부인 최양옥은 이승만 대통령의 비서관인 자유당 정권 공보처장이자, 박정희 대통령 시절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최치환의 딸입니다. 최양옥은 피아니스트로 명지대학교 피아노페다고지학과 조교수이자, 한국움악협회의 부이사장입니다.

김무성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아들은 배우 고윤(본명 김종민)이라고 합니다. 고윤은 드라마 아이리스2로 데뷔했고 영화 국제시장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고 합니다. 김무성의 차녀인 김현경은 수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데, 너무 젊은 나이에 교편을 잡았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남편이 여러 마약 전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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