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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팬미팅

토픽셀프 2019. 12. 1. 02:41

유산슬 팬미팅

● 유산슬 팬미팅

유산슬이 타이틀곡 '사랑은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어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유재석은 신인 가수임에도 벌써부터 프로의 향기를 내뿜었습니다. 음악적 감각이 있는 유재석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팬미팅을 진행해 팬들을 만났다. 자신의 노래에 자동 반사한 그는 라이브로 ‘합정역 5번 출구’를 불렀습니다. 발표한 지 얼마 안 지났지만 많은 팬들이 이미 가사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유산슬은 “갑작스럽게 이렇게 무대를 해서 당황스럽지만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습니다. 한 팬은 유재석의 무대를 본 뒤 “한 구절 한 구절이 심금을 울렸다”며 “이렇게 멋진 가사를 유산슬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거제도에 산다는 여성 팬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이 휴가까지 냈다고 했습니다. 유산슬의 첫 번째 팬미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날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가 첫 공개됐다럽게 이렇게 무대를 해서 당황스럽지만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습니다.

● 유재석 프로필

1972년생인 유재석은 연예대상을 무려 14회 휩쓴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예능인 중 1명입니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이제는 대상을 넘어서 문화훈장까지 넘보는 현역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미디언으로는 드물게 배우, 가수 못지않게 연예인으로의 위상과 지위가 대한민국 베스트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인기를 끌어도 몇 년 넘기지 못하고 흥망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국민MC라 불린 이후로도 15년 가까이 코미디/예능계 1인자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점도 특이점입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와 성실성으로 어떤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잡음 등이 나온 적이 전혀 없고 특유의 매끄럽고 깔끔한 진행도 해가 갈수록 오히려 세련되어져 간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기가 높아질수록 계속 화제가 되고 일거수일투족이 파헤쳐지지만, 스캔들은 커녕 미담만 흘러나와 이제 유재석 이름 석자는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방송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단맛과 쓴맛을 다 맛 본 방송 경험 탓인지 지금은 그 어떠한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으며 관찰력이 좋아서 타인 흉내도 곧잘 내고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과도 함께 진행을 할 수 있는 진행의 극에 달했습니다.

게다가 연기력도 괜찮은 편이어서 과거 SBS에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인 반전 드라마에서 정준하, 이휘재, 앤디 등과 함께 주연을 꿰차며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괜찮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심지어 무한도전에서 위기의 회사원 이라는 사실상 정극에 가까운 연기에 도전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기사화된 것만 봐도 선행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특히 개그맨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것과 끊임없는 기부 활동으로 칭찬받는 중이며 조금만 검색해봐도 알겠지만 일반인이나 무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미담이나 선행에 관한 사례를 가장 빈번하게 찾을 수 있는 연예인 중 한명입니다.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며, 오다가다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 인사를 꼬박꼬박 받아주면서 한마디씩 덕담 건네고 용돈 챙겨주거나 식사값 대신 내주었다는 에피소드는 셀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그가 긴 무명시절을 지낼때 형이자 동기들에게 받은 애정과 격려를 후배에게 베풀어 주려는 마음인듯합니다.

2019년 놀면 뭐하니?의 또다른 음악 프로젝트인 뽕포유에 의해 신인 트로트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의 공연에 가면을 쓰고 깜짝 등장여 '안동역에서'를 부른 것이 사실상의 트로트 가수로서의 데뷔 무대입니다. 진성은 프로그램 중 유재석에게 "유산슬"이란 예명을 즉흥적으로 선사했고, 이것이 그대로 유재석의 트로트계 예명으로 고정됩니다.

from http://2day-issue.tistory.com/1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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