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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원 성희롱 남자배우

토픽셀프 2018. 9. 18. 09:44

배효원 성희롱 남자배우

연기자 배효원이 동료 남자 배우 A씨에게 지속적인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을 찍을 때 처음 알게 된 A씨가 자신과 연인인 척 행동하고 있고 성희롱적인 표현들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저와 개인적 친분도 전혀 없고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었을뿐더러, 올해 2월에 갑자기 커피를 마시자고 연락이 와서 너는 참 좋은애고 뭐라 뭐라 보내며 밤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길래, 불편하고 싫어서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며 인스타와 연락처 카톡 모두 차단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그때부터 본인 인스타에 제 사진을 올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했다. 로마의 휴일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사진 찍자고 하셔서 같이 한번 찍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기재하며 연인인 척 글을 쓰고. 저는 차단을 해놓았기에 몰랐는데, 함께 영화 촬영했던 동료분들에게 저와 무슨 사이인 것처럼 말하고 다녀서 저에게도 연락이 와서 마치 만나는 사이냐고들 묻는데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배효원은 또 “저와 겹치는 연기자 지인들에게도 저와 무언가 있었던 사이인 것처럼, 저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저를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다녔더라. 카톡을 차단해놔서 몰랐었는데 혼자서 매일 저에게 카톡을 보냈고 그것들도 캡처해서 마치 서로 애정 표현한 듯 올려놓았다”라며 A씨의 지속적인 행동들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배효원을 스토킹하고 성희롱했다고 지목받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상사병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 사과하고 충분히 반성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반성하고 책임질 일은 책임질 것이나,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A씨는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과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논란을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배효원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과 출신인데요. 지난2011년 OCN드라마 ‘신의 퀴즈2’으로 데뷔해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비밀의 숲’ 등에 출연했습니다.

from http://macaron7.tistory.com/4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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