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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망쿳 접근에 초긴장 상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현지시간 13일 미국 남동부 해안지대를 강타해 노스캐롤라이나 등 5개주와 워싱턴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태풍 플로렌스는 현재 풍속이 시속 160킬로미터로 메이저급인 4등급에서 일반 허리케인인 2등급으로 감소했지만 비교적 느린 속도로 따뜻한 해상을 지나며 오히려 세력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플로렌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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