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점퍼, 항공점퍼 코디모음

항공점퍼, 항공점퍼 코디모음

항공점퍼, 항공점퍼 코디모음

이제 1월도 중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봄은 멀어보이고 추위는 제 살들을 시리게합니다. 이번겨울은 야상하나로 버티려고 했어요. 하지만 항공점퍼를 보는 순간 아 이건 꼭 사야겟다 라고 결심이 들더라구요. 항공점퍼는 제가 어릴적 아버지가 항상 입고다니시던 자켓이었습니다. 어릴때는 왜 저리 촌스러운걸 입고다니시나 했는데 저도 조금씩 나이가 들다보니 항공점퍼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는들고 있답니다.

항공점퍼는 일반적으로 알파인더스트리 제품을 떠올리게 됩니다. 저역시 알파 제품을 보고 마음을 빼았겼으니까요.특히 알파 MA-1은 심플한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인 제품이었습니다. 디자인부분이나 허리기장이 짧은것은 다 맘에 들지만 다만 아쉬운것이 보온성일거에요. 충전제를 다운으로 사용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때문에 결제의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아니면 내피를 장착하여 외피와 내피를 함께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항공점퍼는 다양한 방법으로도 코디 할수가 있답니다. 첫번째로 가장 무난한 청바지와의 코디를 들수가 있겠네요. 청바지와 항공점퍼는 스트릿의 모습을 쉽게 보여줄수 있는방법이면서도 간단한 코디가 될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부츠를 신어주면 시크한 겨울남자의 코디가 완성이 되겠네요. 어두운계열의 항공점퍼에는 조금은 밝은색상의 청바지와도 잘어울릴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포멀한 차림에 아우터로 항공점퍼를 입어주어도 클래식한 매력이 살아 난답니다. 수트와 항공점퍼의 만남은 그리 이상하지 않거든요.

항공점퍼의 브랜드는 앞서 알려진 알파인더스트리 제품이 가장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충전제의 아쉬움으로 조금 다른것들도 알아보고 있어요. 요즘에는 보세에서도 항공점퍼가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오리털 충전제로 말입니다. 가격역시 알파제품보다 30퍼센트 정도 저렴하게 판매중이더군요. 사고싶습니다.. 너무 사고싶습니다. 월급날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미리 지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한가지에 꽃히면 그것은 무조건 사야하는 못된 버릇이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오랜시간 관찰을 하지요. 저번 야상을 살때에도 이야상 저야상 1달은 족히 고민을하고 최후의 결정으로 카이아크만 야상을 구입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오랜기간 고민한만큼 너무 맘에들고 잘입고 다니는데요. 한동안 괜찮더니 이번에는 항공점퍼에 푹 빠져버렸네요.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전에 한벌 구입해서 입어야 할텐데 정말 고민이되네요. 알파를 살것인지 보세를 살것인지 알파는 마감이나 라인은 괜찮을듯하나 추울것같고... 보세는 퀄리티가 떨어질것같아 걱정이고.. 좀더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네요.

2013/10/31 - [상의] - 카이아크만 m65야상 색상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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