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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남편

토픽셀프 2019. 10. 19. 17:31

김원희 남편

19일 방송되는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 진행을 함께 하며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였던 김원희가 출연합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유재석과 김원희는 만나자마자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여전하구나"라며 안도감 섞인 반가움을 나타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김원희는 1972년 6월 9일생으로 올해 48세입니다. 키는 168cm 몸무게는 51kg로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이며, 학력은 서일국제 경영고등학교, 광운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김원희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하였으며, 동기로는 장동건과 박주미가 있습니다. '한 지붕 세 가족' , '아들과 딸', '서울의 달' 등 당시 엄청난 시청률로 화제가 되었던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데뷔 초에는 배우로만 활동을 하였고 장희빈과 시트콤 LA 아리랑에도 출연할 만큼 다양한 장르를 연기했습니다.

김원희는 MBC 공채 탤런트 시절 매달 월급을 받았지만, 연기 전공을 한 것이 아니라서, 신인시절 연기 때문에 매일 드라마 현장에서 PD에게 혼났다고 합니다. 결국 그만둘 생각으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신있게 연기했더니, 칭찬과 박수를 받아, 그때부터 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5년 드라마 '장희빈'에 출현하여, 인현왕후역으로 열연했으며, 1998년 '은실이'에서 은실이 엄마역으로 출연했습니다.하지만 주연배우로 성장하지 못했으며, 2000년부터는 드라마에서 영화로 활동역역을 넓혔으며, 영화 '울랄라 시스터즈' 에 출연하여 쾌활하고 통통튀는 매력의 주인공을 연기했습니다.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흥행하며 1편부터 3편까지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가문의 영광3'이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등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2008년 OCN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출연을 마지막으로 연기활동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면서, 연기가 아닌 MC로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라디오 DJ를 맡게 되었는데, 통통 튀는 말솜씨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들으며 이후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MC를 시작하여 2011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김원희는 튀고 발랄한 성격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예능프로 '놀러와'에서 유재석과 함께 뛰어난 MC 진행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MBC '놀러 와'는 2004년 5월 8일부터 시작해 2012년 12월 24일까지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김원희는 전문가들이 선정한 "가장 올바른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는 MC라고 합니다.

진행 스타일은 유재석과 비슷하며, 게스트들을 모두 배려하면서 이야기를 끌어모으는 솜씨가 일품입니다. 일각에서는 '여자 유재석'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였으며, 실제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놀러 와'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이후 김원희의 맞수다, 분노왕, 자기야 백년손님,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돋보이는 MC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김원희는 2011년 백상 예술대상 TV부분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으며, '백년손님'을 통해 2015년 SBS 연예대상 '쇼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원희는 인스타그램 (wonhee_k)을 통해 일상, 지인들과의 만남, 봉사활동 등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김원희는 성형의혹에 대해 부인한바 있습니다.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MC 신현준은 자신의 파트너인 MC 김원희를 콕 집어 가리키며 "김원희씨는 어디 성형수술한 곳 없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에 김원희는 "난 자신있게 안 한 얼굴이 이 모양이다"고 말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고백을 했습니다.

김원희는 15년 동안 사귀어 오던 2살 연상의 손혁찬과 2005년 6월 결혼을 했습니다. 손혁찬은 사진작가이며 현재 경영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혁찬은 일본 시부야 사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롯폰기의 아트 스튜디오에서 5년간 근무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와서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 배우 이병헌, 류시원, 박신양, 이진우, 이정재, 정우성, 김찬우, 김호진 등과 함께 작품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원희 남편의 연봉은 1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김원희는 20살 때 친구의 소개로 1991년에 남편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남자에게 연락처를 절대 알려주지 않았던 김원희는 남편의 선한 인상이 마음에 들어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연애를 할 때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김원희는 연예계에 데뷔를 하고도 남편 손혁찬과 꾸준한 연락을 하면서 지냈고, 손혁찬이 일본에 유학을 가 있는 동안 김원희 여동생도 일본에서 의상 공부를 하면서 점점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웨딩마치 피아노 반주는 배우 김선아가 했습니다. 1500명에 당하는 하객들이 참석해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에 이어 여성 MC로는 최고의 인기를 얻던 김원희라 많은 배우와 예능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원희와 남편 손혁찬은 결혼 14년 차가 되었지만 자녀가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때 김원희는 살찐 이유로 임신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원희는 "갑자기 살이 쪘다. 난 평생 마른 몸매로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살찌는 사람을 보면서 자기 관리 안 하는구나 질책한 적도 있다. 그런데 내가 최근에 살이 찌더라 협찬 옷이 맞지 않는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관리할 시간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원희는 다이어트 비법인 '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원희가 밝힌 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쌀이나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먹지 않는 방법으로, 이 방법으로 김원희는 단기간에 3kg을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무게보다는 부피가 많이 줄었다고 밝히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적극 추천했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은 김원희는 불임·위장결혼설 등 각종 억측과 루머에 시달렸습니다. '김원희가 자녀를 낳기 위해 시험관 아기와 인공수정까지 할거 다 해봤지만 끝내 임신을 하지 못했다' '부부 중 한쪽이 불임이다' '자녀가 없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겨 벌거 중이다'등 근거 없는 말들이 떠돌았으나 김원희는 대응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 김원희는 "여전히 남편이 좋다"며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라고 밝히며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전 김원희와 7년째 매일 만나고 있다. 결혼도 2005년에 저랑 비슷하게 했다"면서 남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남편하고 전화 통화하는 모습도 못 봤다. 남편 얘기도 안 한다" 면서 "하다 못해 귀가 보고나 회식 보고도 안 한다. 회식에 데리러 온 적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김원희는 "남편이 부끄러운 성격이라 나서서 그러는걸 별로 안 좋아한다, 또한 우리 남편(회식자리에서 전화하는 거) 신경 안 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김원희는 지난 설특집 예능프로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하여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없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원희는 "자매가 많은 집에서 태어났으며, 그래서 독방을 가져본 적도 없다. 그래서 아이를 안 낳을 수도 있지만 조카가 있기에 행복하다" 고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김원희는 자신도 아이를 좋아하지만 아이에 대한 조급 함고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은 "딩크족이라는 생각도 없지만 저출산에 한몫을 한 것 같아 나라에 미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원희는 29년간 남편과 한결같이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 “잘 싸우면 된다”라며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라던 김원희는 “소리 높여 싸울 때도 없진 않겠지만, 서로 할 말이 있을 때는 정확히 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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