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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모두의 연애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이번에 정말 독특한 드라마가 하나 시작을 하는데 바로 모두의 연애에요. 이번에 tvn에서 방영을 하는데 12월 8일 금요일에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현실 공감 토크 드라마로 펼쳐지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연애 이력!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고 싶었던 그 이야기의 시작. 사랑이 어려운 이 시대,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운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반짝반짝 연애 사건이 아닌 때론 초라하고, 찌질해서 더 아픈 연애의 민낯을 마주할수가 있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그래서 정말 현실연애 같은 느낌을 줄듯 하네요.

가장 독특한것은 바로 모두바의 신동엽과 성시경 그리고 마이크로닷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모두바에 대한 설명도 있더라구요.

설레는 시작! 혹은 가슴 아픈 이별의 이야기... 매일 밤 그곳에선 청춘들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언제나 BAR 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연애 마스터 3인이 들려주는 연애 훈수는? 에서의 상담으로 달라질 ‘모두의 연애’는?

그렇다면 등장인물을 한번 살펴볼까 해요.

이시아 (28세, 여, 대기업 대리)

AC 그룹, 미국 LA 지사 파견 근무 후 복귀"누군가의 완벽한 첫사랑이지만... 내 사랑만은 쉽지 않다."

청순하고 가녀린 천상여자. 길거리에서 마주친다면 남자 백에 여든은 다시 돌아볼 만한 미모를 가졌다. 미모면 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정작 사랑에는 서툰 반전 캐릭터.

대학 때부터 당차고 똑 부러진 성격으로 학과는 물론, 전교에 소문이 돌 정도로 유명한 얼짱 뇌섹녀였다. 졸업 후, 선망의 대상 ‘AC 그룹’에 당당히 입사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러나... 취직하면 모든 게 편해질 줄 알았던, 완벽할 것만 같던 연애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힘들었던 대학 생활을 버틸 수 있게 해준 남자친구 우석. 대학교 동아리 내 공식 커플로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서로가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먼저 사회인이 된 자신과 취업준비생인 우석과의 갭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신입사원에게는 사랑도 사치인 걸까?’ 계속되는 야근과 회식으로 만날 시간은 줄어들고, 다툼과 오해만 쌓여갔다.

그때 찾아온 신입사원에게는 흔치 않은 외국 지사 2년 파견의 기회. 함께 기뻐할 줄 알았던 우석은 당장 떨어져 지낼 현실에만 화를 낼 뿐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별 아닌 이별을 하고,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계속해서 떠오르는 우석과의 추억. 우석도 사회인이 되면 날 이해해주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힘든 타국 생활을 버텼다.

2년 뒤,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우석! 나와 같은 마음으로 날 기다렸을 우석에게 한 통의 문자를 보낸다.

‘....자니?’

변우석 (28세, 남, 대기업 사원)

QT 그룹 계열사, 인사과 사원"내게 왜 이런 시련을! 일생일대 가장 어려운 연애사를 겪고 있다."

큰 키에 다부진 몸, 말끔하게 잘생긴 외모로 쉽게 다가가기 힘들어 보이지만 실상은 수시로 다치는 손가락 때문에 밴드가 남아날 날이 없을 정도로 빈 구석이 있는 남자다.

풋풋했던 스무 살! 외모부터 성격까지 모든 게 이상형과 완벽히 부합하는 시아가 눈에 들어왔다. 그땐 감히 다가가지 못했지만 군 생활을 마치고, 아직 혼자인 시아와 꿈같은 연애를 시작했다.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영원한 사랑을 꿈꿨다. 그녀가 취업을 하기 전까지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취업을 준비하던 시아가 먼저 사회인이 되었다. 그녀의 행복은 곧 내 행복! 먼저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시아를 응원해 줬지만 학생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늦은 퇴근, 잦은 회식 내가 모르는 그녀의 생활이 점점 늘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2년 동안 미국으로 해외파견을 간다는 시아의 통보. 각자 학교와 회사로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보고 싶어 미칠 것만 같은데 2년간의 해외파견이라니... 이런 나에게 ‘애처럼 굴지마...’라며 상처를 남기곤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버린 시아.

매몰차게 가버린 시아를 향한 분노를 다스리며 취업준비에 몰두했다. ‘QT 그룹’ 인사과에 취업을 성공하고, 2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시아에게 받은 상처로 어언 2년을 연애고자(?)로 지낼 때쯤, 학교 후배였던 유나가 회사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그녀의 밝은 에너지로 조금씩 얼었던 마음이 녹고,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자니?’

잊은 줄만 알았던 시아가 돌아왔다! 머리는 아니란 걸 알지만 마음이 그녀를 뿌리칠 수가 없다.

박유나 (25세, 여, 대기업 사원)

QT 그룹 계열사, 회계팀 신입사원"선배와 꽃길만 걷게 될 줄 알았다...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행동도 성격도 전부 직진인 그녀는 우석의 학교 후배이자 회사 후배. 항상 밝은 에너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러블리 걸.

꿈으로 가득 찼던 대학교 신입생 첫학기, 우석 선배라는 복학생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평소 성격처럼 직진으로 달려가려 했지만 선배의 옆자리엔 시아언니가 있었다. 그렇게 남몰래 멀리서만 둘의 연애를 지켜봤다.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있는 우석을 꾹꾹 누르며 연애도 해봤지만 실속 없이 끝난 게 현실. 이별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극복한다.

졸업이 눈앞에 닥치자 취업에 몰두! 우석이 취업해있는 QT 그룹에 입사한다. 신입사원 교육 날, 소식으로만 듣던 우석과 재회한다. 리더십 가득한 모습을 보자 신입생 때 마음이 떠오르며 직진 본능이 깨어난다. 더욱이 우석 옆을 늘 지키고 있었던 시아 언니도 없다! 이별로 힘들어했을 우석의 슬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 진다는데... 5년 전 좋아했던 선배, 우석과의 연애가 이제야 손에 잡힐 것만 같다. 그런데 문자 한 통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자니?’ 그녀가 돌아왔다.

최원명 (24세, 남, 대학생)

우경대학교 경영학과 재학"나의 모든 연애는 첫사랑 ‘누나’로 시작해 ‘누나’로 끝난다..."

쿨한 연애, 집착하는 연애 등 누구보다 다양한 연애를 해 왔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다.

사춘기 시절, 죽마고우 승환의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승환의 ‘누나’ 시아. 마음 깊숙이 시아는 첫사랑으로 자리 잡았다. 그날 이후, 범접할 수 없는 첫사랑 시아는 원명의 모든 연애의 기준이 되었다. 첫사랑을 묻으려, 다양한 연애를 하던 중 같은 대학교 후배 민아를 만나게 된다. 작은 체구지만 넘치는 에너지와 도도함까지 갖춘 민아. 시아와는 정반대인 매력에 끌렸다. 민아와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하는 듯싶었지만...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던 나의 첫사랑 시아 누나가 돌아왔다. 누나의 곁에 나의 자리는 있을까?

강민아 (23세, 여, 대학생)

우경대학교 무역학과 재학"오래된 연인이라면 겪는 권태기일까? 아님 혹시 다른 여자가...?!"

외유내강의 대표주자. 겉은 단단해 보이나 속은 여린 원명의 여자 친구. 작은 체구지만 에너지 넘치는 성격에 도도해 보이지만 원명밖에 모르는 원명바라기.

대학교에서 만난 선배 원명과 연애한 지 500일이 되어간다.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던 둘 사이에 찾아온 위기! 오랜 연애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원명이 예전 같지 않다. 쿨한 성격으로 남자의 사생활, 과거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살았지만 계속해서 신경이 쓰인다. 오랜 연인이라면 겪게 되는 권태기인 걸까...? 아니면... ‘오빠에게 다른 여자가...?!’

익숙함만 남은 우리. 언제나 처음처럼 뜨겁길 바라는 건 욕심인 걸까?

안승환 (24세, 남, 대학생)

우경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반"나 이번엔 진짜 사랑에 빠진 것 같아 ♥ _ ♥"

시아의 친동생이자, 원명의 죽마고우. 집에서 게임하는 게 가장 행복한 집돌이다. 어릴 적 순수함이 지나쳐, 손만 잡아도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 마음 그대로 여태껏 연애 한 번 못해본 모태솔로지만 한편으론, 자유연애를 표방하는 원명을 존경하기도 한다.

공대에 가야 취직이 잘된다는 누나 말에 전자공학과에 진학했으나, 라디오 하나 제대로 조립 못 하던 승환은 대학교 내내 학과 공부보다는 게임에 더 열심이다. 누나와는 어릴 때부터 격의 없이 지내며 자랐고, 싸울 때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전형적인 으르렁 남매! 수많은 남자들의 이상형인 누나지만, 승환에겐 그저 귀찮은 오징어일 뿐이다. 취직해서 돈도 잘 버는 사랑하는 누나, 오늘도 누나에게 문자를 보내본다. “올 때 치킨 사와” 본래 입담이 좋고 재치가 있으나 여자에겐 벌벌 떠는 승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승환의 첫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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