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이혼 아들 빚 나이

조관우 이혼 아들 빚 나이

오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재혼에 실패, 두 번째 이혼을 하고 집까지 잃은 조관우의 충격적인 근황이 소개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조관우는 90년대 대표 가수이자 MBC '나는 가수다'로도 대중과 호흡했던 24년차 가수지만 2011년 성대 결절수술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수술 후 수입 없이 수개월을 생활하던 중 설상가상으로 지인의 배신으로 인해 십수 억의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고 재혼으로 어렵게 이룬 가정까지 깨진 것인데요.

가정과 집을 모두 잃은 조관우는 4개월 전부터 큰아들의 월셋집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하고 있었고 누군가 자신을 알아볼까 두려워 외출도 삼가야 했고, 수면제의 도움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성대 수술 후 망가진 목소리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도 했다는 조관우는 장성한 두 아들과 두번째 부인 사이에 태어난 두 아이를 보며 생을 버텨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수로서 삶에 대한 의지를 굳게 하기 위해 최근 삭발까지 감행하고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합니다. 조관우는 4회 연속 100만장 이상 음악 판매고를 올린 데뷔 24년 차 가수이기에 희망이 있다고 볼수 있는데요.

노래 밖에 몰랐던 조관우는 성대 수술 후 망가진 목소리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관우의 장성한 두 아들은 그를 지지해주는 기둥이자 삶의 원동력이 돼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조관우의 부친이자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인 조통달 부부와 조관우의 1년 만의 만남도 그려진다고 합니다. 그는 65년 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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