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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백다은 스폰서 폭로

걸그룹 달샤벳 출신 연기자 백다은이 SNS 에서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여성 연예인들을 상대로 스폰서 제안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요. 백다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안을 한 네티즌의 메시지를 직접 공개하며 "이런 것 좀 보내지마"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백다은에게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메시지를 보낸 해당 계정은 프로필 사진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백다은은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백다은에 앞서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해 대중의 공분을 산 여성 연예인들도 있었습니다. 방송인 구지성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43세 재미교포 사업가'라는 한 네티즌이 스폰서 제안을 한 메시지를 캡쳐하여 올리고 "이 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걸그룹 타히티 전 멤버 지수도 지난 2016년 그룹 활동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지수에게 접근했던 네티즌은 "손님 한 분이 지수씨의 극팬"이라며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원 까지 가능합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당시 지수에게 접근한 네티즌은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하며 "많은 사람 만날 필요도 없고 그 한 분만 만나시면 되니까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수 씨는 한 타임당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구체적인 금액을 제안해 대중의 분노를 산 바가 있습니다.

한편 백다은은 지난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후 이듬해 팀을 떠난 뒤 JTBC 기상캐스터를 거쳐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백다은 집안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다은이 손길승 SKT 명예회장의 조카 외손녀라는 사실입니다. 손 명예회장은 SK글로벌 회장과 SK텔레콤 회장을 거쳐 1998년 제 3대 SK그룹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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