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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한눈에 보는 뉴스

토픽셀프 2018. 9. 11. 02:57

9월13일 한눈에 보는 뉴스

# 20170913 간추린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다가, 현 정부 들어 화려하게 복귀한 노태강 문화체육부 차관이 어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좌천된 이후 지난해 초 사표 제출까지 강요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어제 문화계 블랙 리스트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배우 김명곤 이준기 유준상, 방송인 박미선 배칠수, 가수 안치환 양희은 등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방송 등에서 퇴출시키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국정원 내에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전 대표가 한 후원단체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었죠. 실제 해당 기부금의 일부가 이 전 대표의 당시 보좌관 급여로 빠져나간 정황이 포착돼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덮친 미국 플로리다에서 물난리를 틈타 빈 가게를 털어가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네요. 결국, 경찰 특수부대까지 동원돼 약탈자들을 대거 체포했다고 합니다.

■공공기관의 황당한 특혜채용 백태가 최근에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현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원자들의 면접평가 순위를 뒤바꿔서 13명이 부당하게 취업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가 진경준 전 검사장의 딸을 인턴채용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또 논문 과외를 해줬다는 사실 외 네이버가 다른 고위 법관 아들을 채용 절차 없이 인턴으로 받아준 사실이 있었네요. 그간 사회에 만연한 청탁비리가 끝없이 나오네요ㅠㅠ

■최악의 폭우로 부산에 물난리가 났었지요. 그런데 바로 그 때에 부산 동구청장은 해외 축제를 시찰한다며 출장을 갔습니다. 동구 의원들도 복구 작업을 하는 주민들을 뒤로하고 어제 외유성 연수를 떠났다네요. 이걸 어떻게 이해하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업체를 지자체 강소기업으로 뽑아 특혜를 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박 후보자는 다른 심사위원들이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라고 반대했지만, 직권이라며 선정을 밀어붙였다네요.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 문제가 며칠 동안 뜨거운 관심사였죠. 학교 때문에 집값이 떨어졌다고 주장했지만 그렇지 않았죠. 지역 주민들의 일부 반발이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추가로 특수학교를 더 짓겠다는 입장입니다.

■시험 기간만 되면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로 잠 쫓는 학생들, 특히 주의해서 봐야겠습니다. 한 고등학생이 에너지음료 한 캔을 마시고 경련과 언어장애를 일으켜 병원 치료까지 받았는데요, 급성 카페인 중독이었습니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미스터피자 오너 일가가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정우현 전 회장이 구속되고 상장폐지 위기까지 닥치자 쇄신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암과 고혈압에 좋다고 속여 가짜 건강 차를 팔아 수억 원을 챙긴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이 만들어 판 액상 차 원료는 화학비료에나 쓰이는 공업용 규산염이었습니다. 정말 이제는 아무말이나 믿어서는 안되겠어요

■최근 10대 폭행 사건이 잇따라 파장이 큰데요. 지난 6월 울산의 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수사해 봤더니, 동급생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집 밖에서 아이를 잃어버릴 뻔한 아찔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민원이 올라와 서울시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푸얼차, 즉 보이차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는데 진실 공방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한국 스포츠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은 1966년 문을 열고 현대식 종합훈련 시설로 자리 잡았고, 체계적이며 집중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단기간에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체육 강국으로 성장시킨 곳이죠. 이제는 보름 후에 정식 개촌하는 진천 선수촌에 그 역할을 넘기게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국내에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6.3인치 화면, 한 번에 두 종류의 사진 촬영은 물론 배경도 수정이 가능하고, 39개 언어를 인식해 문장 번역까지 자유자재로 해주고 홍채 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등 기존에 선보인 기능도 한 층 강화했습니다.

■지난 2010년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1600년대 조선시대 여성의 미라를 국내 연구팀이 사인을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냈습니다. 놀랍게도 사인은 많이 먹어서 걸리는 현대인의 병인 동맥경화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사과와 배 등 과일은 평상시의 2배, 채소는 1.6배를 풀어 물가를 내리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 0시부터 5일 24시까지 사흘 동안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 반찬쯤으로만 여겨지던 김이 세계인의 건강 간식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면서 올해 김 수출량은 약 5억 달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신태용 감독 체제로 치르겠다고 못박았습니다.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신태용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김 전 후보자의 권한대행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간 영수회담은 ‘어려워졌다’는 내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봐... 누구한테 더 부담이 가는지 끝까지 가는 거야~ 고고고~

2. 민주당이 박성진 중기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문회를 거친 박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당 내에서도 박 후보자가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흘러나왔습니다.

창조과학 좋아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는 없던데... 청와대에 누가 있는 거 아냐?

3. 자유당이 국회 '보이콧'으로 포기했던 대표 연설을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여당의 배려를 요구했습니다.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라면 제1야당이 국민에게 드리는 소중한 발언 기회를 배려심과 포용력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연병 하네... 하여간 자유당 양반들 낯짝이 두꺼워도 보통 두꺼운 게 아니라니까~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ㆍ러시아ㆍ일본ㆍ중국 주재의 한국대사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헌정 사상 초유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을 끌어낸 직후 나온 얘기입니다.

오메 오메... 이러다 대통령도 바꾸자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5.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공세적 ‘대야 투쟁’을 다짐한 것에 대해 ‘협치 포기 선언이냐’며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운동권들 정권이라고 공인인증 하는 것이냐’고 당 정체성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아니 말이 통해야 협치든 소통이든 할 거 아니냐고... 몽니나 부리면서 말야~

6.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이인재·한위수 등 거물급 변호사로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이처럼 방패를 바꾸며 분위기를 새롭게 바꾼 삼성 측이 1심에서의 실형 선고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돈이야 얼마든지 있으니 끝까지 해보자 이거네... 하긴 이래야 삼성답지~

7. 최순실이 지난 12일 재판을 받던 도중 갑자기 책상에 엎드려 우는 바람에 잠시 재판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딸인 정유라의 말이 자신의 유죄를 밝힐 증거로 쓰이게 된 상황에 감정이 격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인가요? 하여간 멋진 집안이야~

8. 압구정 현대백화점이 30년 동안 강남구청 소유의 지상 주차장을 전용으로 사용해 특혜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 가운데 신연희 강남구청장 일가족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백화점 계열사에 특혜 입점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횡령, 배임에 증거 인멸 그것도 모자라 하나 더 보태셨네요. 축하합니다~

9. 이명박 정부에서도 국정원 주도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MB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들에 대해 세무조사, 인사 조처 등을 유도하는 등 박근혜 정부 때보다 더 직접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물려받은 유산이기도 하겠구만... 그래서 ‘이명박근혜’라지~

10. 2007년 대선 당시 검찰은 최대 쟁점이었던 김경준과 이명박 간의 거래내역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발표와는 달리 이 전 대통령에게 50억여 원이 입금됐다는 자료가 있는데도 누락됐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 정도면 구속 수사를 해야 하는 게 맞다고 보는 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11. 주한미군이 사드 발사대 6기의 배치 공사를 끝내고 사실상 작전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기지에 들어간 발사대 6기는 국방부가 주한미군에 1차로 공여한 터 32만여㎡ 가운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약 8만㎡에 임시배치 됐습니다.

정말 사드가 북핵을 막아내고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니면 왜~

12.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전술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문제가 첨예한 안보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언론은 한미 양국이 즉각적으로 직면할 치명적인 북한의 위협이 낡은 An-2 수송기라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70년도 더 된 비행기도 위협적이면 대체 안 위협적인 건 뭐니? 춥다 추워~

13. 지역주민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특수학교의 설립을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유인책이 마련되고 합의를 위한 협의체가 별도로 구성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장애아를 위한 학교를 혐오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그 자체가 혐오스럽다. 인간아~

14. 학폭위로부터 두 차례 무혐의 판정을 받은 울산의 중학교 1학년 자살 사건은 동급생들의 지속적인 폭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학교장은 교육청 문책을 면하기 위해 담당 경찰을 매수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경찰 매수할 정신으로 애들 목소리에 귀만 기울였어도... 교장샘 그러는 거 아냐~

15. 추석 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100% 면제되고 지방자치단체 공영주차장이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됩니다. 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지정·운영돼 연휴 기간에도 신속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벌써 추석이 코앞인데, 긴긴 연휴에 다들 뭐 하세요? 나랑 놀아줄 사람~

16. 저녁을 일찍 먹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오후 4시쯤 마지막 식사를 하고 다음 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을 고수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가 좋다고 했습니다.

이러면 살은 빠질지 몰라도 무슨 재미로 살라고~ 나는 안 빼고 그냥 살란다~

박원순, ‘국정원 제압문건' 민형사상 조치까지 고려. 콜~

청와대, ‘전술핵 재배치는 한반도 비핵화 위배’. 암~

해군 장교 2명, 부하 여군 성폭행 7년 만에 드러나. 확~

'부산 피투성이 여중생' 폭행 가해자 1명 구속. 쯧쯧...

문 대통령 우표첩 신청자 너무 많아 추가 발행 지연. 오~

가수 이승환, MB 블랙리스트에 내 이름 없어 스트레스. 크~

내가 땀 흘리는 순간이 내 미래가 빛나는 순간이다.

Woobar Hoyakim -

# 2017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추석 → ①4명中 1명 추석 임시공휴일에 못 쉰다. 금융, 공공은 거의 휴무... 노총 설문조사 ②10월 3~5일 전국 고속도로 무료 통행 ③임시휴일 지정 찬성 82%.(경향 외)

2. 성경 ‘이사야 2장 4절’ → 종교적 병역 거부의 이유로 인용되는 구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중앙)

*징병제 국가 중 병역거부권 인정 국가들

독일, 러시아등 80여개국 중 40개국 정도...

3. 원숭이가 찍은 사진 저작권? → 사진 작가의 카메라를 뺏은 원숭이가 찍은 완벽한 셀카 사진 작가, 수입 25%를 관련 단체에 기부 하는 조건 으로 동물단체와 2년 소송 마무리. (중앙 외)

4. 국회의 임명동의가 필요한 자리 →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관... 현재 총리만 통과. 장관은 국회 청문 보고서 불채택 해도(반대해도) 임명 가능. (문화)

5. 국제선 항공권 가격 → 지난 10년 동안 26%나 싸져. 저비용 항공 등 이유. 인터파크투어 분석. 호주/괌(34%), 일본(32%), 동남아(30%), 중국(29%), 미주(25%), 유럽(17%) 순...(헤럴드경제)

6. 각국의 디젤, 휘발유 차 판매 중지 → 스코틀랜드(2023년), 네덜란드, 노르웨이(2025년), 인도(2030년), 영국,프랑스(2040년). 중국도 판매 중지 일정 마련 중... 공식 발표. (아시아경제)

7. 계란에 사육 방식 표시 → 숫자 1, 2, 3, 4로 표시. 각 숫자는 유기농(1), 방사 사육(2), 축사 사육(3), 케이지 사육(4)을 뜻함. 산란일도 표시. 빠르면 10월부터 시행.(동아)

8. ‘필터버블’(Filter Bubble) → 이용자 성향에게 맞춘 정보 제공. 특히 인터넷에서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뉴스만을 제공, 보고 싶은 뉴스만 보게 하는 것을 의미. 네이버도 올 2월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사 추천 시스템을 모바일에 도입.(동아)

9. 北이 수입하는 유류… 유엔 제재안 통해 추정해보니 → 年 110만t. 원유는 약 54만t 규모 중유·경유 등은 약 60만t. 주로 중국, 러시아 분과 해상 밀수 분도 일부...(조선)

10. ‘귤화위지’(橘化爲枳) → 귤이 중국의 회수(淮河, 화이허)를 건너 북쪽에서 자라면 탱자가 된다는 말. 실제 중국 남쪽 사람들이 북쪽으로 와서 살면 대기 오염 때문에 수명이 3년 준다는 연구도 있다고.(국민)

from http://recommendation.tistory.com/13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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